세계의 발렌타인데이

세계의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사랑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세계의 발렌타인데이

1. 한국

1. 한국

한국에서는 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통하고 있습니다. 연인끼리 또는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초콜릿 뿐 아니라 케익, 쿠키 등을 주기도 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합니다. 또한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 가족들에게 소소한 초콜릿을 하나씩 뿌리며 작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받으면 다음 달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면서 마음에 대한 답례를 하기도 합니다.

 

2. 일본

2. 일본

일본의 발렌타인데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이나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초콜릿을 만들어 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고백의 의미로 초콜릿을 건네주는 장면은 청춘드라마나 로맨스 영화에 자주 등장 합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백받은 남성 또는 남친이 화이트데이 때 여성에게 답례로 사탕이나 과자를 주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이를 기리초코 (의리 초콜렛) 이라고 합니다. 일본과 한국의 발렌타인데이는 여러모로 많이 닮아 있습니다.

 

 

3. 중국

3. 중국

중국에는 발렌타인데이가 3개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중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자가 여자에게 꽃과 선물을 줍니다. 한때는 장미꽃 99송이, 999송이, 또는 9999송이의 꽃을 주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꽃을 줄 때는 선물도 꼭 함께 줘야 한다고 합니다.

 

4. 미국

4. 미국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의 날일 뿐 아니라 친구과 가족들을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주로 카드와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연인들에게 있어서 발렌타인데이는 남녀 서로 함께 선물을 교환합니다. 그래서 화이트데이도 없습니다. 초콜릿은 거들 뿐 선물이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발렌타인데이는 연인 뿐 아니라 부부에게도 중요한 날이며, 주로 꽃과 선물을 교환합니다.

 

 

5. 영국

5. 영국

발렌타인데이는 사실 영국에서 최초로 기획되었습니다. 영국의 리처드 캐드버리라는 사람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광고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발렌타인데이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쌍방간에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며, 초콜릿 보다는 선물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호주

6. 호주

호주의 발렌타인데이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인과 친구, 가족 모두의 날입니다. 또한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남녀가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날입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길에 다니는 여자들이 장미꽃을 들고 다니는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7. 프랑스

7. 프랑스

로맨스와 사랑이 가득찬 나라, 프랑스에서는 발렌타인데이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발렌타인데이는 물론 연인의 날입니다. 또한 프랑스도 미국이나 타 영미권 국가와 마찬가지로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다고 하네요. 주로 초콜릿보다는 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들이 함께 제작한 발렌타인데이 기념 우표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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