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 다이아몬드 - 색깔있는 다이아몬드
아름답고 값비싼 보석의 대표주자인 다이아몬드, 우리는 흔히 무색의 다이아몬드를 많이 접합니다. 그러나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상을 띄는 다이아몬드들도 있습니다. 이를 팬시다이아몬드라고 하는데, 무색의 다이아몬드보다 희소성이 높아 더욱 비쌉니다. 오늘은 색깔별 다이아몬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레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가장 희귀하고 비싼 레드 다이아몬드는 1캐럿에 11억 5천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30개 정도 밖에 없으며, 나오기도 전에 이미 예약이 걸려 있는 어마어마한 아이들입니다. 대표적인 레드다이아몬드로는 무사예프 레드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블루 다이아몬드
붕소가 포함되어 푸른 빛을 띄는 블루다이아몬드는 선명한 푸른색일수록 가격이 뛰어 오릅니다. 또한 지금은 블루다이아몬드가 더이상 생산되지 않아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아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소유주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고간 저주의 호프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핑크 다이아몬드
리튬이 포함되어 핑크빛을 띄는 핑크다이아몬드는, 로즈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립니다. 현재 꾸준히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서 매우 희소하고 값비쌉니다. 핑크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보라빛을 띄는 다이아몬드를 마브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핑크 다이아몬드로는 루이 14세의 왕관에 장식 되어있는 복숭아 꽃 다이아몬드입니다. 복숭아꽃 다이아몬드는 호텐시아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린 다이아몬드
수소가 포함되어 초록빛을 띄는 그린 다이아몬드는, 어두운 곳에 오랫동안 두거나 열을 가하면 노란 빛을 띄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초록빛을 띄기 때문에 카멜레온 다이아몬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채도가 낮아 자연 상태의 뚜렷한 그린 색은 찾아보기 힘들어, 인위적으로 진한 그린 색깔을 넣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그린 다이아몬드로는 드레스덴 그린컬러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옐로우 다이아몬드
탄소와 질소가 함께 포함되어 선명한 노란빛을 띄는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카나리 예로우 다이아몬드라고도 합니다. 이는 옅은 노란색을 띄는 Z등급까지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노란끼가 있는 다이아몬드보다 투명한 다이아몬드가 더 비싸지만, 인텐스 등급이나 비비드 등급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팬시 다이아몬드로 가격이 매우 비싸집니다. 대표적인 옐로우 다이아몬드로는 유레카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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