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속담 모음과 뜻② 100가지(ㅁㅂㅅ)
- ㉤ -
1. 마른하늘에 날벼락 ▶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뜻밖에 재난을 입다
2.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먹어 치우는 모양
3.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 말은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
4.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 말은 퍼질수록 없던 내용이 더 보태어지고 떡은 돌리는 동안 양이 점점 줄어든다
5.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을 삼가서 해라
6. 말이 말을 만든다 ▶ 말은 여러 사람의 입을 거치면서 내용이 변하고 과장된다
7. 말이 씨가 된다 ▶ 늘 말하던 것이 실현되었을 때 하는 말
8.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말만 잘하면 불가능해 보이거나 어려워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다
9.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이왕 겪을 일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먼저 치르는 게 낫다
10. 매 위에 장사 있나 ▶ 매로 때리는 데에는 아무도 못 견딘다
11.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 남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없다
12.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 ▶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리 잘못이 있어도 꾸짖지 말아야 한다
13.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 먼 곳에 사는 일가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
14.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 ①제때를 만난 것처럼 마구 날뛰는 사람 ②전성기가 매우 짧다
15. 모기 다리에서 피 뺀다 ▶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을 착취하다
16.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①성격이 너그럽지 않으면 대인 관계도 원만할 수 없다 ②재능이 너무 뛰어나면 미움을 받기 쉽다
17. 모로 가나 기어가나 서울 남대문만 가면 그만이다 ▶ 어떤 수단을 쓰든지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
18.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 아예 모르면 마음이라도 편하지만 조금 알면 오히려 걱정만 될 뿐이다
19.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다
20.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가장 절실하고 급한 사람이 결국 그 일을 하게 된다
21.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 되지못한 것이 엇나가는 짓만 한다
22.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 거면 남도 갖지 못하도록 못쓰게 만들려고 하다
23.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24. 무자식 상팔자 ▶ 자식이 없는 편이 걱정도 없고 편하다
25. 물독에 빠진 생쥐 같다 ▶ 옷차림이 흠뻑 젖어서 초라하게 된 모양
26.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자기 주관이 없이 언행이 분명하지 않다
27.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 곤경에 처하면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지게 된다
28.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은혜를 입고도 고마운 줄 모르고 생트집을 잡다
29.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사람은 서로 오래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
30. 미꾸라지 용 됐다 ▶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성공하다
31.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집단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32. 미련하기는 곰일세 ▶ 매우 미련한 사람을 이르는 말
33.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우는 놈 한 번 더 때린다 ▶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해 주어야 하지만 우는 사람은 당장 듣기 싫어서 울음을 멈추라고 오히려 더 때리게 된다
34. 미운 정 고운 정 ▶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모두 들었지만 결국 정이 깊게 들었다
35.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 ▶ 미쳐서 날뛰는 사람은 심한 매로 다스려야 한다
36.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될 것으로 믿고 있던 일이 잘되지 않거나 믿고 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해를 입다
37.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아무리 애를 써도 보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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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안 여긴다 ▶ 남을 매우 업신여기다
39.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서로의 관계가 매우 긴밀하다
40.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매우 좁은 소견
41.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작은 나쁜 짓도 계속 저지르면 결국 큰 죄를 저지르게 된다
42.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겠다 ▶ ①매우 잔인하고 인색하다 ②성격이 빈틈이 없고 융통성이 없다 ③사람이 단단하고 야무지게 생겼다
43. 바람 앞의 등불 ▶ 매우 위태로운 처지
44. 바위에 달걀 부딪치기 ▶ 아무리 대항해도 전혀 승산이 없는 경우
45.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므로 말을 삼가야 한다
46. 밤이 깊어 갈수록 새벽이 가까와 온다 ▶ 힘든 환경을 참고 이겨 내면 결국 새롭고 희망찬 환경이 온다
47.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 원한이나 은혜는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혀진다
48.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리 잘못이 있어도 꾸짖지 말아야 한다
49. 밥은 열 곳에 가 먹어도 잠은 한곳에서 자랬다 ▶ 사람은 거처가 일정해야 한다
50.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도리어 화를 내다
51. 방귀 자라 똥 된다 ▶ 처음에는 사소한 일도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에는 말썽거리가 된다
52.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크거나 많다
53. 배 썩은 것은 딸을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 며느리보다 딸을 더 아낀다
54.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귀중하다 ▶ 직접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55.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듣기만 하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직접 보는 것이 더 낫다
56. 백에 하나 ▶ 매우 희귀하다
57.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도 협력하면 훨씬 더 쉽다
58.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하면 오히려 해를 입게 된다
59.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 매우 조급한 성질을 이르는 말
60.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 ▶ 자기보다 잘난 사람 앞에서 잘난 체를 하다
61.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 일이 급하면 이치보다 완력에 호소하기 쉽다
62. 벙어리 냉가슴 앓듯 ▶ 아무리 답답해도 남에게 말도 하지 못하면서 혼자 괴로워하는 경우
63. 벼룩도 낯짝이 있다 ▶ 매우 뻔뻔하다며 핀잔주는 말
64.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을 착취하다
65.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많이 배우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일수록 더욱 겸손하다
66. 병에는 장사 없다 ▶ 아무리 장사라도 병에 걸리면 맥을 못 춘다
67. 병 주고 약 준다 ▶ 해를 입힌 뒤에야 구원하는 체 한다
68.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①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보기가 좋다 ②겉모양을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다
69. 복날에 개 패듯 ▶ 몹시 심하게 때리는 모양
70. 봄꽃도 한때 ▶ 부귀영화는 일시적인 것이다
71.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아무리 손쉬운 일이라도 힘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72.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부는 싸움을 해도 다시 화합하기 쉽다
73.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 부자는 망해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
74.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 재앙을 더욱 크게 만들거나 화난 사람을 더욱 화나게 하다
75.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시련을 겪은 후에 더욱 강해진다
76.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 나중에 손해를 크게 볼 것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없애려고 덤비기만 하다 77. 빈 수레가 요란하다 ▶ 실속 없는 사람이 더 떠들어 댄다
78. 빛 좋은 개살구 ▶ 겉은 그럴듯하지만 실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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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80.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사람은 보람 있는 일을 해서 후세에 명예를 떨쳐야 한다
81. 사후 약방문 ▶ 때가 지난 후에야 뒤늦게 대책을 세우다
82.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남이 잘되면 오히려 질투하고 시기한다
83.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그럭저럭 먹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84. 새발의 피 ▶ 극히 적은 양이나 매우 사소한 일
85.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 어떤 분야에 전혀 지식이 없더라도 그 분야에 오래 있으면 그에 해당하는 지식을 조금은 갖게 된다
86. 서울 가서 김 서방 찾기 ▶ 이름도 주소도 모르고 무턱대고 사람을 찾아가는 경우
87.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 실력도 없으면서 함부로 나서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된다
88. 설마가 사람 잡는다 ▶ 요행을 바라지 말고 모든 상황을 미리 예방해 놓아야 한다
89.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어릴 때부터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
90. 쇠귀에 경 읽기 ▶ 아무리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91. 소 닭 보듯 ▶ 서로 아무 관심도 없이 본 둥 만 둥 하다
92. 소 뒷걸음질치다 쥐잡기 ▶ 우연히 공을 세운 경우
93.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큰 기대나 소문에 비해 실속이 없거나 소문이 실제와 다른 경우
94.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일이 잘못된 뒤에 손을 써도 소용이 없다
95.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 불리한 상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다
96.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 무엇이든 양쪽에서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
97.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 자기 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98. 쇠뿔도 단김에 빼라 ▶ 일을 하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99. 수박 겉 핥기 ▶ 내용은 모르면서 겉만 건드리다
100.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먹는 것이 중요하다
101. 시궁에서 용 난다 ▶ 좋지 않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는 경우
102.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 한 번 시작을 했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
103. 시집살이하려면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해야 한다 ▶ 시집살이가 매우 힘들다
104.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105. 십년공부 도로 아미타불 ▶ 오래 공들인 일이 허사가 되다
106.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 어떤 일로 인해 속이 후련해지다
107.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다 변하기 마련이다
108. 싼 것이 비지떡 ▶ 값이 싼 물건이 품질도 나쁘다
109. 쌀독에서 인심 난다 ▶ 자신이 넉넉해야 남도 도울 수 있다
110. 썩어도 준치 ▶ 원래부터 좋은 것은 비록 썩어도 그 본질은 변함이 없다
111. 쓴맛 단맛 다 보았다 ▶ 세상의 모든 괴로움과 즐거움을 다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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