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속담] 부모에 관한 속담과 뜻 90가지
부모에 관한 속담
01. 검은 똥 누고 나면 부모 은공을 알게 된다 ▶ 애를 낳고 나면 부모가 귀한 줄 알게 된다
02. 남의 부모 공경이 제 부모 공경이다 ▶ 남의 부모도 위하고 존경해라
03. 맞는 자식보다 때리는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프다 ▶ 자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매를 때리는 부모의 마음은 매를 맞는 자식의 마음보다 훨씬 아프다
04. 부모가 반팔자 ▶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났는냐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05. 부모가 온효자 되어야 자식이 반효자 ▶ 부모의 성품과 행실이 좋아야 자식도 착하다
06.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 그 마음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다(→ 부모는 자식의 육체를 낳았을 뿐이다)
07. 부모가 착해야 효자(가) 난다 ▶ ①윗사람이 잘해야 아랫사람도 잘한다 ②부모의 성품과 행실이 좋아야 자식도 착하다
08. 부모가 효자가 되여야 자식이 효자 된다 ▶ ①윗사람이 잘해야 아랫사람도 잘한다 ②부모의 성품과 행실이 좋아야 자식도 착하다(→ 자기 부모가 조부모에게 하는 것을 보고 자식들도 그것을 따라서 한다)
09. 부모는 먹지 않고 자식을 주고 자식은 먹고 남아야 부모를 준다 ▶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훨씬 크다
10. 부모는 문서 없는 종이다 ▶ 부모는 평생 동안 자식을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한다
11. 부모는 자식을 주고 남는 돈을 쓰고 자식은 쓰고 남는 돈이 있어야 부모를 준다 ▶ 부모는 자기보다 자식을 아끼고, 자식은 부모보다 자기를 더 아낀다
12. 부모는 자식이 한 자만 하면 두 자로 보이고 두 자만 하면 석 자로 보인다 ▶ 부모는 자기 자식이 항상 좋게만 보인다(→ 부모는 자기 자식이 한 자만큼 자라면 두 자로 커 보이고 두 자만큼 자라면 석 자로 커 보인다)
13. 부모는 차례 걸음이라 ▶ 부모를 잃은 사람에게 부모의 나이가 많아 돌아가실 차례가 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며 진정시키는 말
14. 부모도 자식 촌수보다 돈 촌수가 가깝고 자식도 부모 촌수보다 돈 촌수가 가깝다 ▶ 아무리 부모와 자식 사이라도 때로는 돈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15.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에게 거만하지 않는다 ▶ 부모를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겸손하게 대한다
16.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에게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17. 부모 명 잘 받드는 사람이 나라도 잘 받든다 ▶ 부모를 위하는 사람이 나라에도 충성한다
18. 부모 배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배 속에는 범이 들어 있다 ▶ 부모는 모두 다 자기 자식을 한없이 사랑하지만 자식들 중에는 부모의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이 있다
19. 부모 상고에는 먼 산이 안 보이더니 자식이 죽으니 앞뒤가 다 안 보인다 ▶ 자식의 죽음이 부모의 죽음보다 훨씬 더 크다
20.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 부모는 모두 다 자기 자식을 한없이 사랑하지만 자식들 중에는 부모의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이 있다
21. 부모 속이지 않는 자식 없다 ▶ 모든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부모에게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기 마련이다
22. 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 자식은 부모를 욕되게 하면 안 된다
23. 부모 없는 후레자식이다 ▶ 가정 교육이 엉망이고 버릇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24. 부모와 자식 간에도 일이 사랑이다 ▶ 일을 잘해야 사랑을 받는다
25. 부모의 덕과 하늘의 덕은 모른다 ▶ 매우 크고 엄청난 은혜는 오히려 알기 어렵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
26. 부모의 마음을 십분의 일만 알아줘도 효자다 ▶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효자 소리를 듣는다
27. 부모의 은덕은 낳아서 기른 은덕이요 스승의 은덕은 가르쳐 사람 만든 은덕이라 ▶ 스승의 은덕도 부모의 은덕에 못지 않게 귀하다
28. 부모의 정은 자식에게 약이다 ▶ 어떤 악인이라도 부모의 끝이 없는 정에는 마음이 움직여서 개과천선하게 된다
29. 자식 과년하면 부모가 반중매쟁이 된다 ▶ 자기 자식이 혼인할 시기를 놓치면 부모는 자식을 혼인시키기 위해 분주히 짝을 찾아 다닌다(→ 과년: 결혼 적령기가 지난 상태)
30. 자식 둔 부모 근심 놓을 날 없다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걱정은 끝이 없다
31.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 부모는 항상 자식의 신변에 대해 걱정한다
32.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짓고 산다 ▶ 자식들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매우 커서 자식들이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33. 자식 살리는 게 부모 구실에서 제일 큰 구실이다 ▶ 자식을 잘 키워서 혼인시키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살리다: '시집보내다'의 평안도 방언)
34.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사랑을 안다 ▶ ①부모의 사랑은 매우 깊고 두텁다 ②무슨 일이든지 경험하지 않으면 제대로 알기 어렵다
35. 자식을 낳기보다 부모 되기가 더 어렵다 ▶ 자식을 잘 기르고 돌보는 것이 매우 어렵다
36. 자식이 부모 사랑 절반만 해도 효자다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매우 크다
37. 자식이 부모의 맘 반이면 효자 된다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매우 크다
38. 장인 장모는 반 부모다 ▶ 부부는 한몸이므로 남편의 부모와 아내의 부모는 똑같다
39. 제 부모 나쁘다고 내버리고 남의 부모 좋다고 내 부모라 할까 ▶ 좋든지 나쁘든지 자기 부모가 남이 될 수 없고 남의 부모가 자기 부모가 될 수 없다
40.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 자기 부모를 잘 섬기려면 부모가 잘 대접받을 수 있도록 남의 부모를 잘 섬겨야 한다
41. 제 자식 가려 보는 부모 없다 ▶ 무엇에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대하다
42.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들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 ①부모는 자식이 많아도 잘 키우지만 자식들은 한 부모도 잘 모시지 못한다 ②한 사람이 잘되면 여러 사람을 도와서 살릴 수 있지만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서 한 사람을 잘 살게 하기는 어렵다
43. 효자 노릇을 할래도 부모가 받아 줘야 한다 ▶ 아무리 정성과 성의를 다하더라도 그것을 받아주지 않으면 그 행동이 빛이 날 수 없다
어머니/어머니에 관한 속담
44.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려고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 없다
45. 가을에 친아비 제사도 못 지냈는데 봄에 의붓아비 제사 지낼까 ▶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려고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 없다
46.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제일 좋다
47. 굿에 간 어미 기다리듯 ▶ 어떤 일에 희망이 있을 때 몹시 초조하게 기다리다
48.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들이 여러 면에서 아버지를 닮았다
49. 그 어머니에 그 아들[딸] ▶ 자식이 여러 면에서 어머니를 닮았다
50.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 매우 급한 일을 당하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자기에게 닥친 위급함을 먼저 면하려 한다
51. 녀자가 약해도 어머니 되는 데는 강하다 ▶ 여자가 몸은 약해도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데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52. 늙은 아이어미 석 자 가시 목구멍에 안 걸린다 ▶ 늙도록 아이를 많이 낳은 어머니는 속이 비고 궁하다
53. 도둑맞으면 어미 품도 들쳐 본다 ▶ 물건을 잃어버리면 모든 사람이 의심스럽게 보인다
54. 딸이 여럿이면 어미 속곳 벗는다 ▶ 딸을 키우고 시집 보내려면 부담이 크다
55.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 망신을 당하려면 평소에 아주 쉽게 잘되던 일도 잘 안 된다
56. 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 사위 아버지의 인품을 보면 사위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
57. 셈 센 아버지가 참는다 ▶ 사리를 모르고 떠드는 사람에게 점잖은 이가 도리어 참는다
58. 소 앞에서 한 말은 안 나도 어미[아버지] 귀에 한 말은 난다 ▶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고 가려해야 한다
59. 아기 엄마 똥칠한다 ▶ 아기와 함께 생활하면 깨끗하게 있을 수 없다
60. 아내를 고르려면 그 어머니를 보고 고르랬다 ▶ 딸은 그 어머니를 닮기 마련이니 아내를 고르려면 장모의 됨됨이를 보아야 한다
61. 아버지는 아들이 잘났다고 하면 기뻐하고 형은 아우가 더 낫다고 하면 노한다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형제간의 우애보다 더 크다
62. 아버지 뼈 어머니 살 ▶ 아버지 집안에서는 혈통과 가풍을 이어받고 어머니 집안에서는 사랑과 영양을 공급받는다
63. 아버지 종도 내 종만 못하다 ▶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도 자신의 소유가 가장 좋다
64. 아버지 주머니의 돈도 제[내] 주머니의 돈만 못하다 ▶ 가까운 사이에도 계산은 정확해야 한다(→ 부자지간이라고 해도 자식이 아버지의 돈을 함부로 쓸 수 없다)
65. 아비만 한 자식 없다 ▶ ①자식이 아무리 부모에게 잘해도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것만 못하다 ②자식이 아무리 훌륭하게 되어도 부모만 못하다
66. 아비 아들 범벅 금 그어 먹어라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67. 아비 없는 후레자식 ▶ 아버지가 없이 제멋대로 자라서 버릇이 없다며 욕하는 말
68.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 행동이 매우 느리다
69. 애 어미 삼사 월에 돌이라도 이 안 들어가 못 먹는다 ▶ 젖을 먹이는 아이 어머니는 식성이 좋아서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다
70. 어머니가 반중매쟁이가 되어야 딸을 살린다 ▶ 결혼적령기가 지난 딸이 있는 어머니는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애써야 한다
71. 어머니가 의붓어머니면 친아버지도 의붓아버지가 된다 ▶ 어머니가 계모이면 아버지와 자식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아버지는 자식보다 계모를 더 위한다)
72. 어머니 다음에 형수 ▶ 형수는 그 집안 살림을 맡아 하는데 있어서 어머니 다음의 위치를 차지한다
73. 어머니 배 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 태어날 때부터 이미 알고 있다
74. 어미 모르는 병 열 수 가지를 앓는다 ▶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속을 전부 알 수는 없다
75. 어미 본 아기 물 본 기러기 ▶ 언제 만나더라도 좋은 사람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76. 어미 잃은 송아지 ▶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
77. 어미 팔아 동무 산다 ▶ ①사람은 누구나 친구가 필요하다 ②친구와 매우 다정하게 지내다
78. 어미한테 한 말은 나고 소한테 한 말은 안 난다 ▶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고 가려서 해야 한다
79. 없으면 제 아비 제사도 못 지낸다 ▶ 가진 것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도 지키지 못하다
80. 열 사람의 작은어머니보다 한 사람의 어머니가 더 크다 ▶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깊은 정은 크고 각별하다
81.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것 같은 곳에는 가지 마라
82.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고인다 ▶ 어머니가 자식을 떼어 놓는 일은 몹시 고통스러운 일이다
83. 자식은 어머니가 키운다 ▶ 자식을 키우는 것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공이 더 많이 들어간다
84.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 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 한 눈이 없다 ▶ 자식은 부모가 가장 잘 알고 제자는 스승이 가장 잘 안다
85.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 어머니를 보면 자식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86. 제 발등의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 매우 급한 일을 당하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자기에게 닥친 위급함을 먼저 면하려 한다
87. 제 어미 시집오는 것 보았다는 놈과 같다 ▶ 몹시 허황된 이야기를 장담하다
88.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다롱이 ▶ 세상 일은 무엇이나 똑같은 것이 없다
89.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 아우가 아무리 잘나도 형만 못하고 아들이 아무리 잘나도 아비만 못하다
90.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①아이들은 배부르게 먹어도 어른들은 굶는다 ②먹을 것이 궁할 때 보채는 사람은 많이 먹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제대로 얻어먹지 못한다
※참고. 아버지/어머니에 관한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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