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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흥미로운 지식

야곱의 12아들과 딸

by 아기뼝아리 2024. 1. 16.

야곱의 12아들과 딸

오늘은 성경에 등장하는 야곱의 열두 아들과 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야곱에게는 네 명의 아내가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레아, 라헬, 빌하 (라헬의 시녀), 실바 (레아의 시녀) 입니다. 참고로 레아와 라헬은 자매이며,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내는 라헬이었습니다. 이들은 경쟁적으로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야곱의 12아들
야곱의 12아들

 

레아의 자녀들

첫째 - 르우벤

야곱의 첫째 아들은 레아가 낳은 르우벤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아는 라헬의 언니로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둘째 - 시므온

야곱의 둘째 아들은 레아가 낳은 시므온이며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입니다.

 

셋째 - 레위

야곱의 셋째 아들의 이름은 레위이며 그 이름의 뜻은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입니다.

 

넷째 - 유다

야곱의 넷째 아들의 이름은 유다이며 그 이름의 뜻은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입니다.

 

 

아홉째 - 잇사갈

야곱의 아홉째 아들은 레아가 낳은 다섯번째 아들인 잇사갈로, 그 뜻은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입니다. 원래는 라헬이 야곱과 동침하는 날이었는데, 라헬이 레아가 가지고 있는 합환채를 자신의 동침권과 교환하여 얻었고, 바로 그 날 레아에게 생긴 아들이 바로 잇사갈 입니다.

 

열번째 - 스불론

야곱의 열번째 아들은 레아가 낳은 여섯번째 아들인 스불론이며,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입니다.

 

막내딸 디나

디나는 레아가 낳은 야곱의 딸입니다.

 

 

빌하 (라헬의 시녀) 의 아들들

라헬은 자신이 임신하지 못해 자신의 시녀를 야곱에게 아내로 주어 대신 아들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빌하는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다섯째 - 단

야곱의 다섯번째 아들은 라헬의 시녀 빌하가 낳은 첫째 아들인 단이며, 그 이름은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는 뜻입니다.

 

여섯째 - 납달리

야곱의 여섯째 아들은 빌하의 두번째 아들인 납달리이며, 그 이름의 뜻은 '내가 언니 (레아) 와 경쟁하여 이겼다' 입니다.

 

 

실바 (레아의 시녀) 의 아들들

레아는 넷째 아들인 유다를 낳고 나서 더 이상 임신하지 못하자, 자신의 시녀인 실바를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실바는 야곱에게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일곱째 - 갓

야곱의 일곱째 아들은 레아의 시녀 실바가 낳은 첫번째 아들 갓이며, 그 이름은 '복되도다' 라는 뜻입니다.

 

여덟째 - 앗셀

야곱의 여덟째 아들은 실바가 낳은 두번째 아들 앗셀이며, 그 이름의 뜻은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입니다.

 

 

라헬의 아들들

이 후에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여 라헬도 임신하게 됩니다.

 

열한번째 - 요셉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은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내 라헬이 낳은 첫번째 아들인 요셉으로,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입니다. 요셉은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들로, 나중에 형제들의 질투로 이집트 노예로 팔리고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 총리가 되어 가족들과 상봉하게 됩니다.

 

열두번째 - 베냐민

야곱의 열두번째 아들은 라헬이 낳은 두번째 아들 베냐민입니다. 베냐민을 낳을 때 라헬은 산고로 죽었는데, 라헬이 죽을 때 아이의 이름을 슬픔의 아들이라는 뜻의 베노니라고 짓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남편 야곱이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의 베냐민으로 고쳐 부릅니다.

 

예수님 12제자 이름, 직업,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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