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 (발명한 것)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 (발명한 것)

세계 최초 = 우리나라 최초, 한국 최초가 바로 세계 최초가 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 몇 개를 간추려 보았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발명 또는 만든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 보자. 대한민국 만세!

한국최초세계최초



  • 64메가바이트 D램(64Mbyte D-RAM)

1983년 11월, 삼성전자는 미국, 일본의 몇몇 기업만이 개발에 성공한 64Kb D램 을 만들었다. 당시, 반도체 제조 후발 주자로 다른 나라가 수년 만에 이룬 것을 6개월 만에 이룬 쾌거였다. 전 세계는 경악했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삼성전자는 기술력에서 많이 뒤쳐진 반도체 후발 주자였다. 




그러나 개발을 시작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던 1992년, 삼성전자는 64Mb D램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냈다. 이후, 1993년 메모리 전체, 1995년 S램 등 메모리분야에서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한 차례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은 채, 지금도 부동의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18년 7월, 세계 최초로 17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D램 양산에 들어가며 한 단계 아래인 18나노미터 공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세계 1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반도체


  • 커피믹스(Coffee Mix)

1970년 동서식품은 제너럴푸드사와 제휴하여 한국 최초의 제조커피인 ‘맥스웰하우스’를 만들었고, 그로부터 6년 뒤인, 1976년 12월,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회 분량의 커피 파우더와 크리머, 설탕을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만든 인스턴트커피로서 처음에는 ‘스페셜티 커피‘로 분류되었으나 특유의 편의성으로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커피믹스로 구분되었다. 우리나라 커피회사의 기술력과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가 만나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볼 수 있다. 다른 제품들처럼 판매 초기에는 상류층을 위주로 판매되었으나,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어 커피의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냉온수기 보급과 맞물리면서 믹스커피는 ‘국민커피’가 되었다. 지금은 달라진 식생활에 맞게 설탕을 줄이거나 크리머를 줄인 다양한 커피믹스가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동서식품을 필두로 우리나라 회사가 대부분의 커피믹스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커피믹스


  • 스타일러(Styler)

최근에 TV광고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가전제품 중의 하나인 스타일러. 스타일러는 옷을 빨거나 다리지 않고도 새옷을 입는 것처럼 해주는 의류관리기이다. 2011년, 우리나라 LG전자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초기에는 스타일러라는 개념이 생소했고, 가정에 놓고 쓰기에는 크기가 너무 커서 소비자들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크기가 작아지고 편의성이 증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러를 찾고 있다. 세탁소에 비용을 지불하고 매번 맡기기에도, 직접 관리하기에도 부담이 되거나 세탁하기가 조심스러운 의류를 집에서 관리할 수 있다. 




구김, 냄새 및 미세먼지를 제거 해준다. 가장 필수적인 세탁기나 냉장고 등의 백색가전에 비해서는 아직 생산량이 많이 못 미치지만 갈수록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구매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스타일러


  • 쿠션 팩트(Cushion Pact)

메이크업과 관련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명한 것은 거의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메이크업 용품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쿠션 팩트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쿠션 팩트는 파운데이션이 스며들어있는 스펀지(퍼프)가 내장되어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의 기능을 합친 커버력이 높은 메이크업 제품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화장품이다. 2008년 3월 국내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브랜드인 아이오페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여 다른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브랜드에서 쿠션 팩트가 출시되었고, 나중에는 해외 주요 화장품 회사들까지 쿠션 팩트 개발에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쿠션 팩트를 출시하였으며 현재는 쿠션 팩트를 출시하지 않는 화장품 회사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후, 수분 공급, 커버력 증가, 미백기능 강화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쿠션 팩트가 출시되고 있다.


쿠션팩트


  • 측우기(강우량 측정기)

흔히, 장영실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441년(세종23년)에 당시 세자였던 문종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이 뿐 아니라, 1770년(영조46년)부터 20세기 초까지 서울의 우량 기록이 승정원 일기에 기록으로 남아 있어 이 역시 세계 최장 관측 기록이다. 또한, 매년 5월 19일을 측우기의 발명을 기념하는 의미로 발명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금영측우기로 1837년(헌종3년)에 만든 것으로 보물 5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와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에서 측우기와 비교할 만한 사례가 없으며, 서양에서도 17세기가 되어서야 발명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훨씬 이른 시기인 15세기부터 강우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한 일은 매우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측우기


  • MP3플레이어(MP3 Player)

스티브 잡스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최초의 MP3플레이어하면 많은 사람들은 아이팟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1998년 2월, 디지털캐스트라는 국내 벤처기업에서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새한정보시스템이라는 회사에서 개발비 절반을 대고 생산, 마케팅, 판매를 맡기로 하였고, 디지털캐스트는 개발에만 집중을 한 끝에 MP3 플레이어가 탄생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 간의 분쟁과 미국 특허전문회사의 특허권 인수가 이어지며 세계 최초로 개발을 하고도 오히려 특허권을 지급해왔다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이런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 기업들이 유사품을 내놓고 무효소송을 걸면서 국내특허의 권리 범위가 축소되었고, 이후 특허료 미납으로 특허가 소멸되었다. 또한, 해외특허는 텍사스MP3 테크놀러지스가 매집하였다. 2010년 국내기업 아이리버에게 특허권이 돌아오기는 했으나, 현재 스마트폰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전용 MP3플레이어 사용은 큰 폭으로 축소된 상태이다.


MP3플레이어


  • 양념치킨

전 세계 곳곳마다 치킨요리가 존재하며, 영어로 치킨(chicken)이라고 되어 있지만, 양념치킨은 미국에서 탄생한 후라이드 치킨에 한국식 매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려서 만든 것이다. 양념치킨과 비슷한 치킨요리가 세계 곳곳에 존재하기는 했으나 실제 생김새와 맛이 전혀 다른 요리이므로 양념치킨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간단히 말해서 외국의 치킨요리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토착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멕시칸치킨의 창립자가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페리카나 등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에서 메뉴로 출시되면서 현재까지도 치느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양념치킨을 만든 사람이 치킨무의 최초개발자라고 알려져 있다. 


양념치킨


  • 김치냉장고(Kimchi Fridge)

김치의 종주국 대한민국답게 김치냉장고도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발명하였다. 출시 초기의 모델은 플라스틱 김치통 4개가 들어가는 45L 용량의 제품으로 1984년 금성사(현LG전자)에서 출시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의 김치냉장고 출시는 조금은 이른 감이 있었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거주자가 많았던 시절이었으므로 김장을 한 후, 독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 보관법이었다. 따라서 김치냉장고는 불필요한 가전제품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가장 필수적인 가전제품 중의 하나로 쓰이며,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신선제품의 보관용도로도 쓰인다.


김치냉장고


  • 밀폐용기 반찬통

보통 한 분야에서 상품명이 해당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다. 호치키스, 봉고차, 크리넥스 등이 그런 케이스이다. 밀폐용기 반찬통도 이와 비슷하다. 1998년 10월 출시된 세계 최초의 4면 결착 밀폐용기인 락앤락(LOCK&LOCK)은 밀폐용기 반찬통의 대명사처럼 불리고 있다. 제품 출시 후 한동안은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해외 홈쇼핑에서 락앤락 제품의 반찬통을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는 획기적이며 뛰어난 밀폐력을 과시하면서 구매자들에게 흥미를 끌었고, 연속 매진이라는 초대박을 터트렸다. 그것은 국내 홈쇼핑의 대박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어서 중국진출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밀폐용기반찬통


  • 이태리타올

흔히 때밀이타올, 때밀이수건, 때수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태리’타올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거나 이탈리아에서 사용한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 편이다. 이태리타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이탈리아와 관련이 있긴 하다. 까칠까칠하고 특수해 보이는 이태리타올의 주된 재료는 비스코스 레이온이라는 섬유이다. 




타월을 개발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원단이 잘못 들어오면서 타월 용도로서는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이를 목욕탕에서 사용한다면 어떨까 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이태리타올이다. 이는 부산에서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다가 이태리타올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결국 상품화되어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때 미는 독특한 목욕문화를 신기하게 생각하며 이태리타올을 기념품으로 사가는 경우도 많다.


이태리타올


  • 막대 응원풍선(Stick Balloon)

1994년 9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응원용품 준비회의에서 기존의 130cm 막대풍선의 길이를 절반으로 줄여 접혀서 터지는 문제점도 해결하고자 한 개가 아닌 두 개로 분리하여 서로 마주 때려 효과음을 내자고 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길이 65cm, 폭 10.5cm의 긴 원통형 비닐 풍선으로 두 개를 서로 두드리면 박수 소리보다 10배 이상의 큰 소리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 해, LG트윈스는 막대 풍선 응원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막대 풍선은 프로야구 뿐 아니라 여러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막대응원풍선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분은 아래 그림에 유튜브 링크를 올려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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