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나임, 마라나타, 벧엘, 그리스도, 메시아, 랍비, 그룹, 스랍 뜻

마하나임, 마라나타, 벧엘, 그리스도, 메시아, 랍비, 그룹, 스랍 뜻

오늘은 성경에 등장하는 용어, 마하나임, 마라나타, 벧엘, 그리스도, 메시아, 랍비, 그룹, 스랍의 뜻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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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 (Mahanaim)

마하나임은 하나님의 군대, 천사의 두 무리라는 뜻으로,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길에,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던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난 데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세기 32장 1~2절

 

마라나타 (Maranatha)

마라나타는 초대교회 시절에 많이 사용했던 기도 구절로,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고린도전서 16장 22절

 

 

벧엘 (Bethel)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야곱의 돌 베개와 사닥다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야곱이 에서를 피하여 도망할 때, 돌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에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게 되었죠.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축복의 약속을 야곱에게도 하십니다. 그 후, 잠에서 깬 야곱이 그 곳에서 돌 베개를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죠. 십일조로 서원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창세기 28장 17~19절

 

그리스도 (Christ)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히브리어 '메시아' 와 같은 말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분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태복음 1장 16~18절

 

메시아 (Messiah)

메시아는 '구원자, 해방자,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로, 그리스어 '그리스도' 와 같은 말입니다.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한복음 1장 41절

 

 

랍비 (Rabbi)

랍비란 '나의 선생님, 나의 주인님' 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율법 선생을 높이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요한복음 1장 38절

 

그룹 (cherubim)

그룹 또는 케루브 (Cherub) 은 천사의 계급으로, 성경에, 특히 구약성경에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실낙원 후 에덴 동산을 지키는 존재로 등장하였고, 법궤와 속죄소 덮개, 성전 장식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또 에스겔의 환상 속에서도 등장하죠.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에스겔 10장 14~15절

 

 

스랍 (seraph)

스랍은 천사의 계급으로, 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합니다.

이사야의 환상에 등장하여,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말하고, 또 제단 숯불을 이사야의 입술에 대며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하는 바로 그 천사 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 6장 1~8절 

 

에벤에셀, 여호와닛시, 여호와라파, 여호와삼마, 여호와샬롬, 여호와이레, 임마누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