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속담] 똥에 관한 속담과 뜻 175가지
똥이 들어가는 속담과 관용구에 대해 알아보았다. 똥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똥에 관한 속담
1. 가늘게 먹고 가는 똥 싸라 ▶ 제힘에 맞게 적당히 취해라
2. 가랑잎으로 똥 싸 먹겠다 ▶ 잘살던 사람이 갑자기 몹시 가난해져서 어쩔 수 없는 신세가 되다
3.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 ①약간의 차이가 있더라도 본질은 다 같다 ②나쁜 짓을 조금 했다고 안 했다고 발뺌할 수는 없다
4. 개가 똥을 마다할까 ▶ 좋으면서 일부러 싫다고 거절하는 것을 비꼬는 말
5.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평소에 자기가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것만 눈에 띈다
6.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 사람이 부지런해야 잘 산다
7.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평소에 흔했던 것도 막상 쓰려고 구하면 없다
8. 개똥도 없다 ▶ 아무 것도 없다
9. 개똥 밟은 얼굴 ▶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일그러진 얼굴
10. 개똥 보듯 ▶ 별 관심이 없이 보는 것
11. 개똥이라도 씹은 듯 ▶ 불쾌해서 심하게 찌푸린 얼굴
12.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악인이나 같잖은 사람을 피하는 것이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이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
13. 개 새끼 밉다니까 우쭐대며 똥 싼다 ▶ 얄미운 놈이 잘난 체하면서 못되게 굴다
14. 개하고 똥 다투랴 ▶ 본성이 포학한 사람과 견주거나 다툴 필요가 없다
15. 검은 똥 누고 나면 부모 은공을 알게 된다 ▶ 애를 낳고 나면 부모가 귀한 줄 알게 된다
16.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 ▶ 결점이 적은 사람이 결점이 많은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보며 흉보는 말
17. 경주인 집에 똥 누러 갔다가 잡혀간다 ▶ 애매한 일로 봉변을 당하다
18. 고드름똥 싸겠다[싸게 춥다] ▶ 방이 몹시 춥다 고양이
19.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평소에 흔했던 것도 막상 쓰려고 구하면 없다
20. 곱다고 안아 준 아기 바지에 똥 싼다 ▶ 은혜를 입은 사람이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해를 입히다
21. 과부 집 똥넉가래 내세우듯 ▶ 일을 변통하는 주변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호기를 부리면서 고집하다
22. 괴 똥같이 싼다 ▶ 똥을 조금씩 누다
23. 굶은 개가 언 똥을 나무라겠는가 ▶ 사정이 급하면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덤벼든다
24. 궤 속에서 녹슨 돈은 똥도 못 산다 ▶ 돈을 모으기만 하지 말고 쓸 때는 써야 그 값어치를 한다
25. 금 판 돈도 돈이고 똥 판 돈도 돈이다 ▶ 형식이나 과정은 달라도 본질적으로 결과는 같다
26. 급하다고 갓 쓰고 똥 싸랴 ▶ ①아무리 급해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 ②아무리 급해도 정해진 순서를 지켜야 한다
27. 까마귀 똥 헤치듯 ▶ 일을 잘 못하다 까마귀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깔긴다 ▶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쓰려고 구하면 없다
28. 까마귀 똥도 열닷[오백] 냥 하면 물에 깔긴다 ▶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쓰려고 구하면 없다
29. 꼿꼿하기는 서서 똥 누겠다 ▶ 고집이 세서 융통성이 없다
30. 나물밭에 똥 한번 눈 개는 장 저 개 저 개 한다 ▶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가 눈에 띄면 항상 의심을 받게 된다
31.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 남이 잘못했는데 애매하게 자기가 피해를 입다
32. 남새밭에 똥싼 개를 보면 저 개 저 개 한다 ▶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가 눈에 띄면 항상 의심을 받게 된다
33. 남이 눈 똥에 주저앉는다 ▶ 잘못을 저지른 것은 남인데 애매하게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되다
34. 네 똥 굵다 ▶ 다른 사람이 잘난 체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그것을 무시할 때 하는 말
35.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 어떤 일을 쉽게 해내다
36. 누지 못하는 똥을 으드득 누라 한다 ▶ 되지도 않을 일을 억지로 졸라서 하게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37. 눈썹만 뽑아도 똥 나오겠다 ▶ 작은 괴로움도 이겨 내지 못하고 쩔쩔매다
38.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 ①다시 안 볼 것처럼 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서 사정하게 된다 ②자기의 지위나 지체가 월등해졌다고 해서 전의 것을 다시 안 볼 것처럼 괄시할 수는 없다
39. 달걀에 제 똥 묻은 격 ▶ 제 본색에 크게 어긋나지 않아서 별로 드러나 보이지 않고 수수하게 어울리다
40. 닭똥 같은 눈물 ▶ 방울이 굵은 눈물
41. 닭알에 묻은 똥도 제 똥 묻은 게 좋다 ▶ 아무리 하찮은 것도 제 것이 남의 것보다 낫다
42. 닭의 똥이 엿 같아도 먹지 못한다 ▶ 겉보기에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43. 된똥 싸다 ▶ 몹시 혼나다
44. 두 계집 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첩을 둔 사람은 마음이 괴로워서 속이 썩는다
45. 똥개도 백 마리면 범을 잡는다 ▶ 아무리 보잘것없는 힘이라도 합치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
46.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 몹시 가난하다
47. 똥 뀐 년이 바람맞이에 선다 ▶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을 하다
48. 똥끝(이) 타다 ▶ ①애가 타서 똥자루가 굳어지고 빛이 검어지다 ②몹시 마음을 졸이거나 힘이 든다
49. 똥넉가래 내세우듯 ▶ 대단하지도 않은 일을 걸핏하면 들먹이다(→ 똥넉가래: 똥을 치는데 쓰는 나무 기구)
50. 똥 누고 개 불러 대듯 ▶ 필요하면 아무 때나 마구 불러 댄다
51.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 다시는 안 볼 것같이 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서 사정하게 되다
52.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 뒤처리가 깨끗하지 않아서 마음에 꺼림칙하다
53. 똥 누는 놈 주저앉히기 ▶ 고약하고 잔인한 심사
54. 똥 누러 가서 밥 달라고 하느냐 ▶ 처음에 목적하던 일을 하러 가서 전혀 딴짓을 하다
55.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일이 급할 때는 매달리다가 그 일을 마치면 모른 체하고 지낸다
56. 똥 누면 분칠하여 말려 두겠다 ▶ 악독하고 인색한 사람(→ 사람의 똥에 분칠해서 하얗게 말려 두었다가 흰 개의 흰 똥을 약으로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팔아먹겠다)
57. 똥 덩이 굴리듯 ▶ 아무 소용이 없어 함부로 다룬다
58. 똥 때문에 살인 난다 ▶ 별것도 아닌 일로 다투다가 사고가 난다
59. 똥 떨어진 데 섰다 ▶ 우연히 재수 좋은 일이 생기다
60. 똥 마려운 계집 국거리 썰듯 ▶ 자신의 일이 급해서 일을 아무렇게나 해치우다
61. 똥 먹던 강아지는 안 들키고 겨[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 크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짓을 한 사람은 들켜서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62. 똥 먹은 개 구린내 풍긴다 ▶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도 본성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63. 똥 먹은 곰의 상 ▶ 불쾌하여 심하게 찌푸린 얼굴
64.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가 더 큰 흉이 있는데도 오히려 남의 작은 흉을 보다
65. 똥 묻은 개 쫓듯 ▶ 어떤 부정적인 대상을 여유도 주지 않고 마구 쫓아내는 모양
66. 똥 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 일이 궁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어떤 방법이라도 쓰겠다
67. 똥 묻은 접시가 재 묻은 접시를 흉본다 ▶ 자기가 더 큰 흉이 있는데도 오히려 남의 작은 흉을 보다
68. 똥물에 튀할 놈 ▶ 지지리 못나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
69. 똥바가지를 쓰다 ▶ ①인격이 몹시 떨어지게 망신을 당하다 ②남이 질 책임을 억울하게 맡게 되다
70. 똥밸을 쓰다 ▶ 합당한 이유도 없이 성미나 배짱을 부리다
71. 똥 벌레가 제 몸 더러운 줄 모른다 ▶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은 모른다 똥 본 오리 같다 ▶ 게걸이 든 것처럼 먹다
72. 똥 싸고 매화타령 한다 ▶ 자신의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뛰다
73. 똥 싸고 성낸다 ▶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오히려 남에게 성내다
74. 똥싸는 데 개 부르듯 ▶ 일만 있으면 마구 불러서 일을 시킨다
75.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
76. 똥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이 잡혔다 ▶ 크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짓을 한 사람은 들켜서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77. 똥싼 누덕 바지 치키듯 ▶ 남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칭찬하는 것
78. 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 한다 ▶ 자신의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뛰다
79. 똥오줌을 못 가리다 ▶ 사리 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
80.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 악인은 건드리면 계속 불쾌한 일만 생긴다
81. 똥은 말라도 구리다 ▶ 한번 한 나쁜 일은 그 흔적을 없애기 어렵다
82. 똥을 뀌다 ▶ 방귀를 뀌다
83. 똥(을) 밟다 ▶ 운이 나빠 좋지 않은 일을 겪다
84. 똥(을) 싸다 ▶ 무척 힘들다
85. 똥을 주물렀나 손속도 좋다 ▶ 노름판에서 운이 좋게 돈을 잘 딴다
86. 똥은 칠수록 튀어 오른다 ▶ 악한 사람을 건드리면 유쾌하지 않은 일만 생긴다
87. 똥(이) 되다 ▶ 체면이나 면목이 형편없이 되다
88.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악인이나 같잖은 사람을 피하는 것이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이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
89. 똥 주워 먹은 곰 상판대기 ▶ 불쾌하여 심하게 찌푸린 얼굴
90. 똥줄(이) 나게 ▶ 혼이 나서 몹시 급하게
91. 똥줄(이) 당기다 ▶ 몹시 마음을 졸이거나 두려워서 겁을 내다
92. 똥줄(이) 빠지게 ▶ ①혼이 나서 매우 급하게 ②몹시 힘들게
93. 똥줄(이) 타다 ▶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이다
94.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 ▶ 고양이같이 간교한 성격의 인물이 제일 고약하다
95. 똥 진 오소리 ▶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거나 남이 더러워서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다(→ 오소리가 너구리 굴에 함께 살면서 너구리의 똥까지 져 나른다)
96. 똥집(이) 무겁다 ▶ 엉덩이가 무겁다는 말
97. 똥 찌른 막대 꼬챙이 ▶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
98. 똥차가 밀리다 ▶ 자기 위로 결혼하지 않은 형제나 자매가 있다
99. 똥창(이) 맞다 ▶ 뜻이 서로 잘 맞다
100. 똥 친 막대기 ▶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
101. 똥탈(이) 나다 ▶ 급한 탈이 생기다
102. 마음은 걸걸해도 왕골자리에 똥 싼다 ▶ 말로만 잘난 체 큰소리를 해도 실제로는 못난 짓만 골라서 한다
103.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천하고 고생하며 살아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낫다
104. 말똥을 놓아도 손맛이더라 ▶ 비록 하찮은 것을 차려도 사람의 솜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105. 먹는 놈이 똥을 눈다 ▶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이유가 있다
106. 먹는 소가 똥을 누지 ▶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이유가 있다
107. 명문 집어먹고 휴지 똥 눌 놈 ▶ 의리를 저버리고 법을 마구 어기는 막된 사람
108. 무릇인지 닭의 똥인지 모른다 ▶ 구별하기 힘들다
109. 무섭지는 않아도 똥 쌌다는 격 ▶ 결과와 사실이 나타났는데도 그렇지 않다고 구차하게 변명하다
110. 미운 강아지 우쭐거리며 똥 싼다 ▶ 미운 사람이 유난히 보기도 싫고 미운 짓만 골라 한다
111. 바람 먹고 구름 똥 싼다 ▶ 허황된 짓을 하다
112. 밥 팔아 똥 사 먹겠다 ▶ 사람이 미련하고 부족하다
113. 방귀 자라 똥 된다 ▶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던 것도 정도가 심해지면 처치가 곤란한 말썽거리가 된다
114.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 무슨 일이나 소문이 잦으면 실현되기 쉽다
115. 방 보아 똥 싼다 ▶ ①사람의 지위에 따라 대우를 다르게 한다 ②잘 살펴 보고 경우에 맞는 처사를 하다
116. 번연히 알면서 새 바지에 똥 싼다 ▶ 사리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실수를 저지르다
117. 범도 보기 전에 똥을 싼다 ▶ 지레 겁을 내다
118. 병아리 똥은 똥이 아닌가 ▶ 사물 현상은 양적 측면에 있지 않고 질적 측면에 있다
119. 불똥이 떨어지다 ▶ ①일이 몹시 절박하게 닥치다 ②벌을 받거나 꾸지람을 듣다
120. 비단보에 개똥[똥 (싼다)] ▶ 겉모양은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추잡하다
121. 빨리 먹은 콩밥 똥 눌 때 보자 한다 ▶ 무슨 일이든지 급히 서두르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122.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삼키듯] ▶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치우다
123. 삼밭에 한 번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가 눈에 띄면 항상 의심을 받게 된다
124. 상추밭에 똥 싼 개는 저 개 저 개 한다 ▶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가 눈에 띄면 항상 의심을 받게 된다
125. 새 바지에 똥 싼다 ▶ ①염치없는 행동을 하다 ②잘된 것을 만져서 오히려 잘못 되게 하다
126.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을 똥을 못 눈다 ▶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다
127.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선생 노릇을 하기가 무척 힘들다
128. 소똥도 약에 쓸 때가 있다 ▶ 평소에 하찮은 물건도 때에 따라 중요하게 쓰일 때가 있다
129. 소라가 똥 누러 가니 소라게 기어들었다 ▶ 잠시 빈틈을 타서 남의 자리를 빼앗아서 차지하다
130. 쇠 먹은 똥은 삭지 않는다 ▶ 뇌물을 먹이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
131. 쉬파리 똥 갈기듯 한다 ▶ 주책없이 무책임한 짓을 하다
132. 승냥이 똥이라 ▶ 어지럽고 지저분하다
133. 식전 개가 똥을 참지 ▶ 늘 하는 일을 다시는 안 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134. 아끼다 똥 된다 ▶ 물건을 너무 아끼면 잃어버리거나 못 쓰게 된다
135. 안뒷간에 똥 누고 안 아가씨더러 밑 씻겨 달라겠다 ▶ 몹시 염치가 없고 경솔함을 비난하는 말
136. 앉아 똥 누기는 발허리나 시지 ▶ 똥 누는 것보다 일이 더 쉽다
137. 앉은 개 입에 똥 들어가나 ▶ 일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먹을 것이 생길 수 없다
138.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한 일도 저지른 죄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139. 여윈 강아지 똥 탐한다 ▶ 곤궁해진 사람이 음식을 몹시 탐하다
140. 염소 물똥 누는 것 보았나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141. 오리알에 제 똥 묻은 격 ▶ 제 본색에 크게 어긋나지 않아서 별로 드러나 보이지 않고 수수하게 어울리다
142. 오리 알에 제 똥 묻은 줄 모른다 ▶ 사람이 자기의 결함에는 어둡다
143. 오입쟁이 헌 갓 쓰고 똥 누기는 예사다 ▶ 되지 못한 자가 못된 짓 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144. 왜장녀냐 제명월(霽明月)이냐 똥 덮개냐 ▶ 옷 매무시가 흐트러져 어지럽고 더럽다
145. 우는 아이 똥 먹이기 ▶ 심술 많고 몰인정한 짓
146. 우물 밑에 똥 누기 ▶ 심술 사납고 고약하다
147. 의주 파발도 똥 눌 때[새]가 있다 ▶ 아무리 급해도 잠시 틈을 낼 수 있다
148.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 ▶ 능력도 없으면서 주제넘는 짓을 하다
149. 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 다시는 안 볼 것같이 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서 사정하게 되다
150.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 다시는 안 볼 것같이 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서 사정하게 되다
151. 인사 알고 똥 싼다 ▶ 사리를 아는 사람이 당치 않은 행동을 하다
152.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싸지] ▶ 욕심을 부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편안하게 생활해라
153.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 자기의 이익과 직접 관계가 없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154. 적은 것은 똥 아닌가 ▶ 나쁜 짓을 조금했다고 해서 하지 않았다고 발뺌할 수 없다
155.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점잖은 체하며 못된 짓을 하다
156. 제 눈 똥에 주저앉는다 ▶ 남을 해치려고 한 일에 오히려 자기가 걸려들어 해를 보게 되다
157. 제 똥 구린 줄 모른다 ▶ 자기의 허물을 깨닫지 못하다
158. 제 똥 밟고 주저앉는 격 ▶ 남을 해치려고 한 일에 오히려 자기가 걸려들어 해를 보게 되다
159. 제 얼굴엔 분 바르고 남의 얼굴엔 똥 바른다 ▶ ①저만 위할 줄 안다 ②잘된 일은 자기 덕분이고 못된 일은 남의 탓처럼 말한다
160. 족제비 똥 누듯 ▶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는 모양
161. 주모 보면 염소 똥 보고 설사한다 ▶ 술을 조금도 못한다
162. 죽을 똥을 싸다 ▶ 어떤 일에 매우 큰 힘을 들이다
163. 지린 것은 똥 아닌가 ▶ 나쁜 짓을 조금했다고 해서 하지 않았다고 발뺌할 수 없다
164. 지절거리기는 똥 본 오리라 ▶ 수다스럽게 떠들며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165. 처녑에 똥 쌓였다 ▶ 해야 할일이 쌓이고 쌓였다
166. 초학 훈장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선생 노릇을 하기가 무척 힘들다
167. 키 큰 암소 똥 누듯 ▶ ①일을 쉽게 하다 ②하는 짓이 어설프다
168. 파리똥 눈 천장 같다 ▶ 얼굴에 주근깨가 많다고 놀리는 말
169. 파리똥도 똥이다 ▶ 조금의 차이가 있어도 어차피 본질은 다 같다
170. 파리똥은 똥이 아니랴 ▶ 조금의 차이가 있어도 어차피 본질은 다 같다
171. 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고 한다 ▶ ①한 번 실수해서 오점을 남기면 그것이 평생간다 ②한 번 나쁘게 보면 계속 나쁘게 본다
172. 한 살 더 먹고 똥 싼다 ▶ 나이를 더 먹어 가면서 철없는 짓을 하다
173. 핫바지에 똥 싼 비위 ▶ 비위가 매우 좋다
174. 헌 갓 쓰고 똥 누기 ▶ 어차피 체면을 세우기는 글러서 조금 염치없는 짓을 해도 상관없다
175. 혼인날 똥 쌌다 ▶ 일이 공교롭게 되어 처신이 사납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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