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대토(守株待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수주대토(守株待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수주대토
수주대토 뜻과 유래

 

수주대토(守株待兎)란? 뜻과 해석, 한자

수주대토 한자

수(守): 지킬 수

주(株): 그루터기 주

대(待): 기다릴 대

토(兎): 토끼 토

 

수주대토 뜻

수주대토란,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수주대토 해석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이 요행만 바라며 되지도 않을 일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고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거나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수주대토 출전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

※오두편(五蠹篇)

오두(五蠹)는 나라를 혼란하게 하는 다섯 종류의 좀벌레를 뜻하며, 이들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에 나라가 파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주대토 유래

수주대토는 한비자(韓非子)의 오두편(五蠹篇)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어느 날, 우연히 토끼 한 마리가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었다. 이를 본 농부는 그때부터 밭일을 하지 않고 그곳을 지키며 토끼가 죽는 것을 기다렸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비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낡은 구습에 매여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유하고 있다. 아무리 옛 시대가 좋았다고 해도, 옛 것을 가지고 지금에 적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비자는 법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여러 가지 우화를 이용해 유가와 같은 다른 사상을 비판하곤 했다.


수주대토 원문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 중에서

 

宋人有耕田者(송인유경전자)

어떤 송나라 사람이 밭을 갈고 있었다.

 

田中有株(전중유주)

밭 가운데에는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兔走(토주)

토끼가 달리다가

 

觸株折頸而死(촉주절경이사)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으니

 

因釋其耒而守株(인석기뢰이수)

이 때부터 그의 쟁기를 버리고 그루터기를 지키며

 

冀復得兔(기부득토)

다시 토끼를 얻기를 바랬다.

 

兔不可復得(토불가부득)

토끼를 다시 얻을 수 없었고

 

而身爲宋國笑(이신위송국소)

송나라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今欲以先王之政(금욕이선왕지정)

지금 선왕(先王)의 정사로

 

 

治當世之民(치당세지민)

당세(當世)의 백성을 다스리려는 것은

 

皆守株之類也(개수주지류야)

모두가 그루터기를 지키는 것과 같은 것이다.

 

古者丈夫不耕(고자장부불경)

예전에는 장부(丈夫)가 밭을 갈지 않아도

※丈夫(장부): 장성한 남자

 

草木之實足食也(초목지실족식야)

먹을 풀과 나무의 열매가 충분했다.

 

婦人不織(부인부직)

부인이 베를 짜지 않아도

 

禽獸之皮足衣也(금수지피족의야)

입을 새와 짐승의 가죽이 충분했다.

 

不事力而養足(불사역이양족)

힘들여 일하지 않아도 살기 충분했고

 

人民少而財有餘(인민소이재유여)

백성은 적고 재물은 넉넉했다.

※人民(인민): 백성

※有餘(유여): 넉넉하다

 

故民不爭(고민부쟁)

그러므로 백성은 다투지 않았다.

 

是以厚賞不行(시이후상불행)

이로 인해, 후한 상을 주거나

 

重罰不用(중벌불용)

무거운 벌을 내리지 않아도

 

而民自治(이민자치)

백성들은 저절로 다스려졌다.

 

今人有五子不爲多(금인유오자불위다)

요즘 사람은 다섯 명의 자식이 많다고 하지 않는데

※今人(금인): 요즘 사람

 

子又有五子(자우유오자)

자식이 또 다섯 명의 자식이 있으면

 

大父未死而有二十五孫(대부미사이유이십오손)

할아버지 사망 전에는 스물 다섯 명의 손자가 있다.

 

是以人民衆而貨財寡(시이인민중이화재과)

그러므로 백성은 많으나 재물이 적고

 

事力勞而供養薄(사력로이공양박)

힘들여 일하는 것은 고달프나 공양은 박하다.

 

故民爭(고민쟁)

그러므로 백성은 다투게 되고

 

雖倍賞累罰(수배상루벌)

비록 상을 곱으로 주고 벌을 여러 번 주더라도

 

 

而不免於亂(이불면어란)

어지러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환골탈태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각주구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는다.

각주구검 풀이: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칼을 강물에 빠뜨리자 뱃전에 칼이 떨어진 곳을 표시했다가 나중에 칼을 찾는다는 뜻으로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여 세상 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이다.

 

각선구검(刻船求劍)

각선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船(배 선), 求(구할 구), 劍(칼 검)

= 각주구검(刻舟求劍)

 

수주(守株)

수주 한자

守(지킬 수), 株(그루터기 주)

수주 뜻: 그루터기를 지키다.

= 주수(株守)

= 수주대토(守株待兎)

 

참고. 수주대토와 함께 보면 좋은 고사성어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 한자

尾(꼬리 미), 生(날 생), 之(갈 지), 信(믿을 신)

뜻: 미생의 믿음

풀이: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다리 아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나오기로 한 사람은 나오지 않는데도 계속 기다리다가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 물에 떠내려갔다. 융통성이 없이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정저지와(井底之蛙)

정저지와 한자

井(우물 정), 底(밑 저), 之(갈 지), 蛙(개구리 와)

뜻: 우물 밑의 개구리

풀이: 생각의 폭이나 견문이 매우 좁다.

 

연목구어(緣木求魚)

연목구어 한자

緣(인연 연), 木(나무 목), 求(구할 구), 魚(물고기 어)

뜻: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다.

풀이: 목적이나 수단이 맞지 않아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의미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사구팽 한자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뜻: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풀이: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쓸모가 없으면 매정하게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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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구검(刻舟求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각주구검(刻舟求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각주구검 뜻과 유래

각주구검(刻舟求劍)이란? 뜻, 한자, 해석

각주구검 한자

각(刻): 새길 각

주(舟): 배 주

구(求): 구할 구

검(劍): 칼 검

 

각주구검 뜻

배에 표시를 새겨 칼을 찾는다.

 

각주구검 해석

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각주구검 출전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

※여씨춘추(呂氏春秋): 중국 전국시대 때 진나라 재상 여불위가 빈객 3천 명을 모아 만든 책으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볼 수 있다. 여씨춘추를 여람(呂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주구검 유래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그가 가지고 있던 칼을 강물에 빠뜨린다. 그는 즉시 칼을 떨어뜨린 곳을 확인하여 배에 표시를 새긴다. 그러나 칼은 떨어진 곳에서 움직이지 않지만, 배는 멈추기 전까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배에 떨어진 곳을 새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법을 만들어 다스리지 않고, 옛날에 만들어진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며 각주구검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다. 마치, 지금의 대한민국을 조선시대 법을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주구검이란 여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으며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각주구검 원문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 중에서

楚人有涉江者(초인유섭강자)

초(楚)나라 사람 중에 강을 건너려는 사람이 있었는데,

 

其劍自舟中墜於水(기검자주중추어수)

그의 칼이 그가 있던 배에서 강물로 떨어지자

 

 

遽契其舟曰(거계기주왈)

급히 그 배에 표시를 새기며 말했다.

 

是吾劍之所從墜(시오검지소종추)

여기가 내 칼이 떨어진 곳이다.

 

舟止(주지)

배가 멈추자

 

從其所契者入水求之(종기소계자입수구지)

그 표시한 곳을 따라 그 사람은 물에 들어가서 칼을 찾았다.

 

舟已行矣(주이행의)

배는 이미 움직였으나

 

而劍不行(이검불행)

검은 움직이지 않았다.

 

求劍若此(구검약차)

칼을 찾는 것이 이와 같으니

 

不亦惑乎(불역혹호)

또한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는가?

 

以此故法為其國與此同(이차고법위기국여차동)

옛 법으로 그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이와 같다.

 

時已徙矣(시이사의)

시간은 이미 흘렀으나

 

而法不徙(이법불사)

법은 바뀌지 않았는데

 

以此為治(이차위치)

이것으로 다스리려고 하니

 

豈不難哉(기불난재)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각주구검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각선구검(刻船求劍)

각선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船(배 선), 求(구할 구), 劍(칼 검)

각선구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다.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방검(刻舟訪劍)

각주방검 한자

刻(새길 각), 舟(배 주), 訪(찾을 방), 劍(칼 검)

각주방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다.

=각주구검(刻舟求劍)

 

수주대토(守株待兔)

수주대토 한자

守(지킬 수), 株(그루 주), 待(기다릴 대), 兔(토끼 토)

수주대토 뜻: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

수주대토 해석: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수주(守株)

 

 

교주고슬(膠柱鼓瑟)

교주고슬 한자

膠(아교 교), 柱(기둥 주), 鼓(두드릴 고), 瑟(거문고 슬)

교주고슬 뜻: 기둥을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탄다.

교주고슬 해석: 거문고의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으면 음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한 가지 소리만 난다는 의미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묵적지수(墨翟之守)

묵적지수 한자

墨(먹 묵), 翟(꿩 적), 之(갈 지), 守(지킬 수)

묵적지수 뜻: 묵적의 수비

묵적지수 해석: 자신의 의견이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밀고나가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묵수성규(墨守成規)

묵수성규 한자

墨(먹 묵), 守(지킬 수), 成(이룰 성), 規(규칙 규)

묵수성규 뜻: 묵적이 성을 잘 지켰다.

묵수성규 해석: 낡은 관습이나 사고에 얽매여 있다.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 한자

尾(꼬리 미), 生(날 생), 之(갈 지), 信(믿을 신)

미생지신 뜻: 미생의 믿음

미생지신 해석: 우직하게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을 뜻하거나 동시에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참고. 각주구검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연목구어(緣木求魚)

연목구어 한자

緣(인연 연), 木(나무 목), 求(구할 구), 魚(물고기 어)

연목구어 뜻: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하다.

연목구어 해석: 목적이나 수단이 일치하지 않아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가렴주구(苛斂誅求)

가렴주구 한자

苛(가혹할 가), 斂(거둘 렴), 誅(책망할 주), 求(구할 구)

가렴주구 뜻: 가혹하게 거두고 강제로 빼앗다.

가렴주구 해석: 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여 백성들이 살기 힘든 정치를 이르는 말이다.

 

각골난망(刻骨難忘)

각골난망 한자

刻(새길 각),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각골난망 뜻: 뼈에 새겨 잊기 어렵다.

각골난망 해석: 다른 사람에게 입은 은혜의 고마움을 결코 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구밀복검(口蜜腹劍)

구밀복검 한자

口(입 구), 蜜(꿀 밀), 腹(배 복), 劍(칼 검)

구밀복검 뜻: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

구밀복검 해석: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음해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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