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혼자듣기 좋은 쓸쓸한 음악, 감성 음악, 자작곡
기차역의밤 The night station
안녕하세요, 꼬꼬공주에요.
오늘은 저의 14번째 자작곡인
'기차역의밤 The night station' 을
소개하려고 해요.
음악은 맨 밑에 유튜브 링크를 걸어 놨어요^^
음악 들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
기차역의 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행과 이별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다시 돌아오는 것이고
이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나그네에게 있어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여행 이라는 점에서
그 여행이 이별과 닮아 있죠.
기차역의 밤은 그런 이별과
나그네의 돌아오지 않는 여행이라는 이미지에
밤이라는 설정을 함으로써
쓸쓸한 이미지를 증폭 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이 곡을 만들때 떠올렸던
캐릭터가 있어요.
바로 은하 철도 999 의 메텔과 철이에요.
어릴 때 봐서 잘 생각이 안 나지만
은하 철도를 타고 철이와 메텔이
어머니를 찾아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그때 기차를 타고 창밖에 펼쳐진 우주를 바라보는
메텔의 모습이 기억나면서
왠지 모를 쓸쓸함에 취해 만든 곡입니다.
저도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 로망 때문에 해외에 7년 정도
나가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또는 생각보다 모험심이 강하지 않아서
여러 군대 가보지는 못하고
한 곳에 오래 있었어요.
그 때, 영어도 늘고 성격도 많이 밝아졌지만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루지 못한 로망을
쓸쓸함으로 풀어낸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여행하는 모습의 이미지는
아직 까지도 저에게 판타지로 남아있어서
남편 하고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기차역은 저에게 있어서,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서 아직
중 2병이 낫지 않고 있어서 큰일이에요^^;
왜 그렇게 여행에 대한
공상에 빠졌는가 생각해보면
자유로움에 대한 동경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자유와 멋스러움은
포기되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꾸욱~ 눌러 주세요^^
기차역의 밤을 감상하시려면
아래의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
'창작활동 > 감성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기 전에 듣기 좋은 음악, 감성음악 - 해적선의 밤 (0) | 2018.09.22 |
---|---|
오후에 커피마시면서 듣기 좋은 음악-자작곡, Peace within me 3- (0) | 2018.09.21 |
감성음악, 우울할 때 듣는 음악, 스토리가 있는 음악, 자작곡, 개츠비의 우울 (Melancholy of Gatsby) (0) | 2018.09.19 |
힐링음악, 혼자듣기 좋은 음악, 감성음악, 자작곡 Peace within me 2 (0) | 2018.09.17 |
감성음악, 밤에 듣기 좋은 음악, 자작곡 Violet, a dancer(무희 바이올렛) (0) | 2018.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