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비슷한 사자성어 속담
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즐거운 일이 있기 마련이다. 일이 잘 된다고 해서 너무 자만할 필요도 없고, 실패했다고 해서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전화위복, 새옹지마와 비슷한 사자성어와 속담과 그 뜻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화위복 비슷한 사자성어
1.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2.구한감우(久旱甘雨) ▶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 ▶ 오랜 힘든 시절이 지나고 좋은 시절이 온다, 애타게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다
3.낙극생비(樂極生悲):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도리어 슬픈 일이 생긴다 ▶ 세상일에는 흥망성쇠가 있다
4.반화위복(反禍爲福):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되다 ▶ 좋지 않은 일이 바뀌어 오히려 좋은 일이 되다
5.비극반태(否極反泰): 불운이 극한에 달하면 행운이 돌아온다 ▶ 좋지 않은 일이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온다
6.비극태래(否極泰來): 불운이 극한에 달하면 행운이 온다 ▶ 좋지 않은 일이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온다
7.새옹득실(塞翁得失): 변방 노인의 이익과 손해 ▶ 화가 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가 되기도 한다
8.새옹마(塞翁馬): 변방 노인의 말 ▶ 인간의 길흉화복은 헤아리기 어렵다
9.새옹위복(塞翁爲福): 변방 노인 ▶ 인간의 길흉화복은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10.새옹지마(塞翁之馬): 변방 노인의 말 ▶ 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어렵다
11.새옹화복(塞翁禍福): 변방 노인의 재앙과 복 ▶ 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12.시어다골(鰣魚多骨): 준치에는 가시가 많다 ▶ 좋은 면의 한 편에는 좋지 못한 면이 있다
13.이환위리 (以患爲利):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14.전화위복(轉禍爲福):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되다 ▶ 좋지 않은 일로 인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기다
15.화전위복(禍轉爲福):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되다 ▶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좋은 일이 생기다
16.호몽부장(好夢不長): 좋은 꿈은 오래 가지 않는다 ▶ 좋은 일은 오랫동안 계속되지 않는다
17.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마가 끼기 쉽다 ▶ 좋은 일에는 방해되는 일이 많이 생긴다
18.호사다방(好事多妨):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다. ▶ 좋은 일에는 방해되는 일이 많이 생긴다
19.흑우생백독(黑牛生白犢): 검은 소가 하얀 송아지를 낳다 ▶ 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20.흥진비래(興盡悲來): 즐거움이 다하면 슬픔이 온다 ▶ 세상일은 좋고 나쁜 것이 돌고 돈다
전화위복 비슷한 속담
1.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어려운 일을 겪은 후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
2.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 처음에는 좋지 않게 생각했던 사람이 뜻밖에 좋은 일을 한다
3.내 복에 난리야 ▶ 일이 잘되다가 뜻밖의 방해물이 끼어들다
4.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 ▶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좋은 일도 있다
5.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어떤 시련을 겪은 후에 더 강해진다
6.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세상사는 늘 돌고 도는 것이다
7.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 ▶ 세상사는 늘 돌고 도는 것이다
8.음지도 양지 될 때가 있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일을 만날 수 있다
9.인간 만사는 새옹지마라 ▶ 인간의 길흉화복은 돌고 도니 인생이 덧없다
10.인생 백 년에 고락이 상반이라 ▶ 인생에서 괴로운 일과 즐거운 일이 반반이다
11.일월은 크고 이월은 작다 ▶ 인간의 길흉화복은 돌고 도는 것이다
12.좋은 일에 마가 든다 ▶ 좋은 일에는 방해되는 일이 잘 생긴다
13.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고된 일을 겪은 후에는 반드시 즐거운 일이 생긴다
14.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 인간의 길흉화복은 돌고 도는 것이다
15.화가 복이 된다 ▶ 처음에는 재앙으로 여겼던 것이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새옹지마 유래
변방(邊方)에 한 늙은이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그가 기르던 말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집을 뛰쳐나가 오랑캐 땅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이를 위로하자 늙은이가 말했다.
- 이 일이 또 복이 될지 어찌 알겠소?
몇 달 후, 그 말은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늙은이가 말했다.
- 이 일이 또 화가 될지 어찌 알겠소?
얼마 후, 늙은이의 아들이 그 집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사람들이 이를 위로하자 늙은이가 말했다.
- 이 일이 또 복이 될지 어찌 알겠소?
일 년 후,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젊은 남자들은 모두 나가 싸웠다. 치열한 전투 끝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목숨을 잃었으나, 다리를 다쳐서 전투에 나갈 수 없었던 늙은이의 아들은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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