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일본 남자 배우
오늘은 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일본 남자 배우 10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무라 타쿠야
기무라 타쿠야는 전설이다. 일본에서 가장 멋진 남자 배우를 한 명만 뽑으라고 한다면 무조건 기무라 타쿠야이며, 나이가 들어서 아저씨가 되어버린 지금도 포스는 여전하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프라이드, 엔진, 롱베케이션, 러브 제너레이션 등, 엄청난 작품들을 양산하기도 했는데, 작품을 보고 기무라 타쿠야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 여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원래 스마프 멤버로 데뷔하여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스포츠면 스포츠,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재능이면 재능, 그는 부족함이 없는 초거물 스타이며 이런 인물은 전무후무하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라떼, 한창 샤기컷과 구제 청바지가 유행했던 시절, 간지 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다케노우치 유타카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속도위반 결혼, 롱 베케이션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그는 2000년대, 나의 20대를 추억하면 항상 그가 있었던 것 같다.
마츠모토 준
일본 아라시 멤버 출신으로, 우리에게는 일드 너는 펫 남자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쿠센의 사와다 신, 꽃보다 남자의 도묘지 츠카사 등, 맡은 역할이 모두 매력적이고, 얼굴도 잘생긴 데다 인상도 진해서 사람들이 한 번 보면 좋아할 수밖에 없다.
나가야마 에이타
그 시절, 개인적으로 참 잘생겼다고 생각한 배우가 있다면 바로 나가야마 에이타이다. 꽃미남 주인공 역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주연이 아닌 역도 많이 맡은 배우이다. 언페어, 라스트 프렌즈, 솔직하지 못해서, 오렌지, 데이즈, 너는 펫, 노다메 칸타빌레 등,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여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
츠마부키 사토시
개인적으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보고 반해서 찾아본 배우이다. 나의 싸이월드를 장식했던 남자이기도 하다. 그 외 오렌지 데이즈, 워터보이즈 등 많은 작품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오구리 슌
오구리 슌도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일본 남자 배우이다. 꽃보다 남자에서 하나자와 루이로 출연했으며,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아베 히로시
아베 히로시도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키가 크고 인상이 강해서 미중년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트릭, 결혼 못하는 남자, 드래군 사쿠라 등의 일드는 바로 아베 히로시 때문에 찾아봤다. 코믹하면서도 남자다운 느낌의 매력적인 배우이다.
오다기리 조
오다기리 조도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배우이다. 오구리 슌 못지않게 폼을 잘 잡는 이 남자는, 나에게 있어서 심야식당에서 매화마다 명언을 발사하는 간지남으로 기억되어 있다. 또 그렇게 폼을 잡는 것이 또 찰떡같이 잘 어울리기도 한다. 도쿄타워와 공기인형 등에도 출연했고, 또 풍산개, 미스터 고 등 한국 영화에도 많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마키 히로시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센빠이로 초 유명한 타마키 히로시도 매력적인 배우이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스러운 그대에게 등, 많은 작품에서 매력을 발산하였다.
무카이 오사무
무카이 오사무는 개인적으로, 호타루의 빛 시즌 2에서 매력적인 조연남으로 나와서 기억하고 있다. 또 우에노 주리 때문에 찾아본 일본 대하드라마, 고우 공주들의 전국에서 도쿠가와 히데타다 역을 맡았는데 굉장히 몰입력이 높은 인물이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일본 여배우
'알쓸신잡 > 흥미로운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90년대~2000년대를 주름 잡은 여배우들 (0) | 2024.12.30 |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일본 여배우 (0) | 2024.11.23 |
일본 애니 추천 (주관적 여자 십덕후 시점) (0) | 2024.11.21 |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0) | 2024.11.05 |
일식 메뉴 뜻 (0) | 2024.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