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자연휴양림, 힐링여행
거제자연휴양림
거제도 여행을 와서 처음부터 거제자연휴양림을 방문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비가 오면 이동에 많은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그리 가볼만한 곳이 많지는 않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거제도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그다지 갈만한곳이 없어서 비옷과 우산을 챙겨서 거제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주차장
거제자연휴양림 주차장은 매표소를 지나서 들어오면 있다. 입구와 가까운 쪽에 하나가 있고 안쪽으로가면 주차장이 하나 더 있다.
다양한 시설
사실 이곳에서는 야영, 숙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코로나도 있고 날씨도 좋지 않고해서 힐링할겸 가벼운 산책을 위해 방문했다. 내부에 편의점(매점)도 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거제자연휴양림 요금
입장료는 어른은 천 원이고, 어린이가 오백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다만 주차료 2천 원을 따로 받기 때문에 실제로는 표시된 입장료보다는 더 비싸다고 할 수 있다.
맑은 공기
공기가 좋고 깔끔하다. 자연휴양림인만큼 안에서 조금 거닐다보면 힐링이 되고 충전이 된다. 맑은 날이 아니라서 아쉬웠으나 비가 오면 오는대로 운치가 있었다.
지형
전반적으로 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나 방문 당일은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미끄러웠다.
휴양림 내에 계곡이 있어서 곳곳에서 흐르는 물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평지가 많긴 해도 여기저기 오르내리는 길이 있어서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는 지형상 다소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흐렸다.
규모
거제자연휴양림 자체의 크기는 일반 휴양림들에 비해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다. 매표소 입구에서 휴양림 지도를 주는데 전체를 다 돌아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략 20~3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예쁜길
규모는 크지 않으나 걸어다니다 보면 곳곳에 있는 길이 예쁘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산책해보자.
화장실
보통 자연휴양림 화장실들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곳은 곳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의 청결상태가 놀랄만큼 매우 좋았다.
총평
간단히 산책하면서 힐링하기에 나쁘지는 않으나 조금 아쉬울 수 있으며, 야영, 등산, 숙박 등을 함께 병행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좌동 재래시장 (0) | 2020.08.12 |
---|---|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0) | 2020.08.05 |
[나정고운모래해변] 경주 감포 해수욕장 (0) | 2020.07.28 |
[남해안 오션뷰 펜션] 거제도 하늘아리펜션, 개별실내바비큐 (0) | 2020.07.25 |
[남원 광한루원] 춘향전의 배경, 광한루가 있는 곳 (0) | 2020.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