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수락폭포] 지리산 가볼만한곳, 구례 10경
구례 수락폭포
구례는 지리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그만큼 가볼만한 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구례 10경이 대표적인데, 수락폭포는 구례 10경 중에 제 7경에 해당한다.
유료주차장
일반적으로 폭포들이 비교적 외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차장과 거리가 멀 때가 많다. 구례 수락폭포는 유료주차장에서 가까운 편이다. 짧게는 2분 ~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가도 금방 볼 수 있다.
유료주차장은 시간에 상관없이 1대당 5천원이라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주차장를 닫아 놓아서 입구 근처 길가에 주차했다. 주차하고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폭포를 볼 수 있다.
수락폭포 입구
폭포 근처까지 길이 잘 비교적 잘 닦여 있어서 차량 접근은 용이한 편이다. 또한 입구와 폭포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거의 입구쪽부터 폭포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입구부터 더위가 싹 날아가는 느낌이다.
물맞이 폭포
유명한 폭포 중에 직접 폭포물을 맞을 수 있는 폭포는 그리 많지 않다. 원래 수락폭포는 물맞이 폭포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성수기에는 줄을 서서 맞기도 한다.
그런데 하필 내가 방문한 당일부터 수락폭포가 재난 위험구역으로 선정되어 폭포 출입이 통제가 되었다는 공고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폭포 위쪽에서는 계속 낙석 방지 공사와 기타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 다소 소음이 들렸다.
폭포 모습
높이는 약 15m의 폭포이며, 폭포의 외관은 괜찮은 편이다. 이름값에 비해서 다른 유명한 폭포들에 비해 관리는 좀 잘 안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구례 수락폭포의 모습
다양한 각도
폭포관련 경치를 잘 볼 수 있도록 왼쪽과 오른쪽에 길을 잘 만들어놔서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락폭포
이곳은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구결과 수락계곡에서 나오는 산소음이온의 양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폭포하면 생각나는 '득음'! 실제로 동편제의 판소리 대가가 득음하기 위해 수련했던 장소이고, 요즘에도 관련 전공자들이 종종 수련한다고 한다.
평상대여
계곡에 오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눈치싸움이 벌어진다. 수락폭포에서는 비수기와 성수기에 평상을 대여하고 있다. 가격대가 3만원 ~ 10만원까지로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도 평상이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음식물과 돗자리는 반입금지이며, 수영하는 사람과 물맞는 사람들을 위한 탈의실도 있다.
계곡
폭포 아래쪽에 물놀이 장소가 있다. 자연 그래로의 계곡의 모습이 아니고 다소 인공적인 느낌이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그리 크지는 않다.
흐르는 계곡물의 모습
시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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