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차 앞유리 교체 비용 및 후기
자동차 앞유리 돌빵과 실금을 확인하고 차 유리를 교체한 후기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교체 비용을 소개한다.
차량 앞유리 금
지하주차장을 나와 밝은 곳으로 나오니 햇빛에 차유리에 금이 간 것이 보였다. 몹시 당황스러웠으나, 유리에 실금이 갔다고 해서 바로 유리가 깨지는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일단 집으로 와서 범인을 잡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해 봤다.
원인 불명
자동차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약 3주 분량의 영상이 블랙박스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런데 가장 오래된 3주 전의 영상에도 이미 블랙박스에 돌빵과 함께 작은 실금이 가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금의 길이는 점점 길어졌다. 아래 사진에서 흐릿하게 반짝이는 곳이 돌빵 자국이다.
자동차 유리의 손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돌빵 자국 위치가 운전석에서 블랙박스와 룸미러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위치였다. 그러다 보니 손상이 한참 진행되어 차유리에 실금이 생기고 그것이 운전석에서 보일 만큼 커지기 전에는 알 수 없었다.
다시 말해서 차량에 크랙을 발생시킨 범인을 찾을 수 없다는 뜻이다. 심적으로는 아파트 공사 차량이 가장 의심스러웠으나 물증이 없었고 길에서 돌빵을 맞았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었다. 자차 보험의 경우, 할증은 되지 않더라도도 일정 기간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싫어서 고려하지 않았다.
앞유리 상태
단순 돌빵이었다면 일단 셀프 유리 복원을 시도하거나 업체에 복구를 의뢰했을 것이다. 그러나 차유리 손상을 너무 늦게 발견해서 이미 실금이 차량의 반을 덮고 있었다.
다만 순정 차유리는 꽤 견고한 편이라서 힘 주어 눌러도 표시가 따로 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대로 운전을 강행한다고 해도 당장 바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니 고민이 됐다.
아무래도 자동차 순정 앞유리 교체 비용은 다른 부품들에 비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량 썬팅 비용까지 추가로 들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는 결과적으로 교체 비용 부담이 큰 차량 부품이다.
블루핸즈 방문
일단 늘 가던 단골 블루핸즈를 방문했다. 하지만 전문 블루핸즈에서는 차유리 교체 작업이 불가능하다. 전문 블루핸즈에서는 제휴된 차유리 협력업체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유리 교체를 진행하기 때문에 며칠 기다려야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다.(블루핸즈의 경우에는 대개 협력업체에 의뢰해서 차유리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현대 하이테크 센터에서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예약 대기도 길어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차유리 교체 과정
자동차 유리 업체
직접 협력업체에 방문하면 당일 작업도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XX자동차유리에 전화했다. 업체에서는 차대번호를 물어봤다. 같은 차종이라고 해도 유리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차대번호 확인은 필수과정이다. 현대자동차 LF쏘나타 순정 유리로 교체하기 위한 첫 과정이다.
사전 썬팅 작업
차유리를 교체하고 나중에 썬팅을 따로 진행하면 시간도 훨씬 더 오래 걸리고 번거롭다. 그리고 업체 쪽에서 작업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사전에 교체할 차 유리에 썬팅 작업을 해 놓는 것이 빠르게 작업을 끝낼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필름 선정
원하는 투과율을 물어 본 후, 썬팅 필름 회사를 선택했다. 업체에서는 루마와 레이노 중에 선택하라고 내 기준에서 좀 더 친숙했던 루마를 선택했다.(기존의 썬팅 필름은 3M이다.)
차량 앞유리 교체
실제 교체 시간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막상 교체하고 나니 괜히 교체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나중에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유리 업체를 이동하는 중에도 앞유리 실금은 더욱 길어지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실금을 잘 발견해서 적당한 시기에 교체했다. 작업 후 붙어 있는 테이프는 다음날 떼면 된다.
앞유리 교체 비용
처음에 업체에서 말했던 비용은 유리 교체 비용 34만원에 썬팅 비용 11만원으로 총 45만 원(현금가 41만 원)이었다.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조금이라도 싸게 할 생각으로 열차단 썬팅 필름을 쓰지 않고 저렴한 제품을 골랐는데 나중에는 조금 후회했다. 열차단 썬팅 가격은 15만원이니 4만원 비싸게 내고 열차단 썬팅 쓰는 게 나은 것 같다.
현금가는 41만 원인데 고객이 정비소를 통하지 않고 직접 업체를 방문했다고 차비 정도는 빼 주셨다. 결국 현대자동차 LF쏘나타 앞유리 교체 비용은 40만 원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유리 업체에 따라 차유리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해당 업체 사장님이 유리 관련 기능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는 분이셔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참고로 기존에 앞유리에 붙어 있던 블랙박스를 비롯한 기기들은 그대로 똑같이 붙여 준다. 그리고 붙어 있던 주차 스티커 등은 새로 발급받아서 붙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기존의 것은 붙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지금까지 자동차 앞유리 교체 후기와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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