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평(下馬評) 뜻과 유래

하마평(下馬評 ) 뜻과 유래

 

하마평
하마평 뜻과 유

하평(下馬評 )이란? 하마평 뜻?

하마평 뜻과 한자

하(下): 아래 하

마(馬): 말 마

평(評): 평론할 평

 

→ 말에서 내려서 평하다.

 

관직 임명 또는 관직의 인사이동과 관련하여 항간에 떠도는 소문

'어떤 인물이 어느 자리에 임명될 것이다.' 등과 같은 세간의 풍설을 말한다.

 

 

하마평 유래

예전에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가마나 말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수행하는 가마꾼이나 마부들은 주인이 가마나 말에서 내려서 용무를 보거나 자리를 비우면 그들끼리 이런 저런 잡담을 나누곤 했다.

 

하마비(下馬碑)

전국 곳곳에는 하마비(下馬碑)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야했다. 특히 왕이 있는 궁궐 앞에는 하마비(下馬碑)를 세웠고, 조정 관료들이 반드시 말에 내려서 걸어야 하는 지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궁궐 앞 하마비가 있는 곳은 오늘날의 주차장처럼 자연스럽게 관리들을 수행하던 수많은 가마꾼들과 마부들이 모이게 되었고, 그들은 주인을 수행하면서 그 동안 들은 잡다한 정보들을 저마다 꺼내어 서로 공유하면서 그와 관련한 내용의 의견을 나누며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하루 일과였다.

하마비
하마비의 

주된 이야기는 출세

그런데 보통 이들의 주인은 높은 지위에 있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야기의 주제는 대체로 주인이나 주인이 언급한 인물들의 출세나 인사이동과 관련한 것들이 많았다. 이들은 그들이 주인을 수행하면서 귀동냥으로 들었던 고급 정보들을 서로 나누면서 장차 관직에 나갈 가능성이 있는 여러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

 

 

오늘날의 하마평

오늘날에도 하마평은 정치권의 개편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어떤 자리에 임명될 것이라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예측 등을 이르는 말이다. 하마평은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거나 정계 개편이 이루어지거나 개각이 단행될 때 물망에 오르는 후보 인물이나 그와 관련한 세간의 소문을 가리킨다.

 

예. 새로운 대통령 비서실장 선임을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참고로 ‘하마평’이라는 말 대신, 순화어인 ‘물망’이라는 단어를 쓰도록 권하고 있다.

- 물망에 오르다.

→ 주로 높은 직위의 인물을 뽑을 때 유력한 인물로 지목되는 경우를 뜻한다.

 

예. 이번 장관 후보에는 다수의 진보진영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참고. 하마비(下馬碑)

 

 

우리나라 곳곳에 하마비가 세워져 있어 이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지역과 용도에 따라 하마비에 쓰여 있는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大小官吏過此者皆下馬(대소관리과차자개하마) - 대소관리로서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은 말에서 내리시오.’ 라든지, 단순히, ‘하마(下馬) - 말에서 내리시오’만 쓰여 있는 곳도 있었다. 하마비는 대개 궁궐이나 종묘, 고관대작의 집, 왕이나 장군, 성현의 출생지 또는 무덤 등에 세워졌고 쓰여 있는 내용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은 말에서 내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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