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석정지] 사적 1호,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 포석정지] 사적 1호,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포석정지
경주 포석정지

경주 포석정

경주 포석정은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을 가면 반드시 경주를 갔었고, 포석정은 그 중에서도 반드시 들렀던 필수 코스 중의 하나였다. 비록, 경주에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1년에 1번 이상 방문하면서 경주를 정말 많이 갔었고, 특히, 포석정은 개인 관람과 단체 관람을 합치면 10번 정도 간 것 같다.

 

포석정지앞
경주 포석정지 앞

사적 1호, 경주 포석정

 

 

많은 사람들이 국보 1호가 숭례문(남대문), 보물1호가 흥인지문(동대문)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에 대해서는 1호가 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 중의 하나인 사적 1호도 역시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사적은 역사적, 학술적, 관상적, 예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문화재를 말한다. 경주 포석정지는 무려 사적 1호다. 가족과 함께 간다면 ‘여기가 사적 1호, 경주 포석정지’ 라고 말해주면서 학습을 시켜주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

 

사적1호
사적 1호 경주 포석정지

경주 포석정지, 어떤 곳?

포석정은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원래는 정자 같은 건물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화강석으로 만든 수로만 남아 있다. 임금이 이곳에서 신하들과 함께 잔을 띄우며 시를 읊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기록에 따르면 신라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잔치 벌이다가 후백제의 견훤에게 습격을 받아 최후를 맞이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이후 유물 발굴이 진행되면서 나라의 제사를 행하던 곳이라는 견해도 있다.

 

포석정지 입구

포석정 뜻, 유래는?

포석정(鮑石亭)이란 어떤 뜻일까? 포(鮑)는 절인물고기, 또는 전복을 뜻하는 한자이다. 포석(鮑石)이란 전복 모양의 돌멩이라는 뜻이다. 포석정은 포석에 있는 정자를 뜻한다. 또한, 이곳의 발굴 조사 중에 포석(鮑石)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기와가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남아있지는 않으나 이곳에 있던 정자를 포석정(鮑石亭)이라고 하였고, 『포석정이라는 정자가 있던 터』라고 하여 포석정지(鮑石亭址)라고 부르고 있다. 흔히 포석정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정확히는 경주 포석정지가 맞는 말이다.

 

포석정입구
포석정지

볼 건 많지 않다

포석정에 오면 항상 느끼는 감정은 같다. 보고 싶어서 오지만, 막상 오면 볼 건 없다. 처음에는 조금 신기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적 1호라는 이름값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오고나면 ‘볼게 별로 없다.’는 생각. 많은 나무 속에 고고한 모습으로 있는 포석정지, 어렸을 때 보았을 때는 큰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크고 나서 바라보는 포석정지는 꽤나 작은 느낌이다. 원래는 별궁으로 임금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초라하고 한적한 유적지일 뿐이다.

 

포석정지내부
포석정지 안의 풍경

 

포석정지다리
작은 다리

주차요금과 입장료

 

 

경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유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여기는 사적 1호라서 그런지 입장료가 있다. 주차부스에서 입장료를 합산해서 받는다. 차가 없이는 오기 힘든 곳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어른은 2천원, 어린이는 5백원이다. 매표소에는 따로 직원이 상주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어른이 2명에 어린이가 1명이면 4,500원을 내면 주차+입장료까지 해결된다. 주차공간은 엄청 큰 편이다. 주차는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포석정입장료
어른 1명 당 2천원

한 번쯤은 볼 만하다

임금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고, 잔을 띄우며 시를 읊던 곳으로 추정되는, 조금은 특별한 곳이라서 한 번쯤은 방문할만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가족 중에 여기에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은 와서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언급했던 것처럼 다른 곳과는 달리 조금은 신기한 곳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러 번 왔었으나,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전복모양의 물이 도는 곳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볼 것이 없다. 비싼 입장료는 아니지만, 너무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유료 관광지에 비해 규모가 현격히 작다. 그리고 규모가 작다보니 화장실도 딱 하나 있다.

 

포석정
포석정지 모습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

 

 

유상곡수연이란 수로를 굴곡지게 만들어 놓고, 그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면 시를 읊는 놀이를 말하며, 이렇게 만들어 놓은 도랑을 곡수거(曲水渠)라고 한다. 이 놀이의 유래는 중국에서 유래되었으나, 중국에도 이런 유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경주 포석정지에 있는 곡수거는 중요한 연구자료가 된다고 한다.

 

포석정전경
곡수거

관람시간과 위치

포석정지 관람시간

3월~10월: 09시 ~ 18시

11월~2월: 09시 ~ 17시

 

경주 포석정지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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