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의음식1 페르세포네 - 5장(석류) :: 그리스 신화 이야기 [그리스 신화 이야기] 페르세포네 5장 석류 그는 급하게 방문을 열었다. 그녀를 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이 그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었다. 소녀는 깜짝 놀랐다. 드디어 그와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기뻤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깊게 생각할 힘이 그녀에게 남아있지 않았다. 40 일이었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버텨온 것이,, 소녀는 이미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두 눈에는 빛이 사라지고 있었고, 상당히 야위어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하데스는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자신의 감정 만을 생각하느라 소녀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소녀의 시중을 들고 있던 마족 소녀도 딱히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모양이었다. 순간 하데스는 벼랑 끝으로 떨어.. 2018.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