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수축1 무통주사 없이 자연분만 (임신 35주 조산 출산) 무통주사 없이 자연분만 (임신 35주 조산 출산) 오늘은 불과 5일 전에 경험했던 무통주사 없이 자연분만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양수가 터짐 다음에 이야기 하겠지만, 나는 29주차 부터 자궁 수축 때문에 거의 한 달 간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각종 자궁 수축 억제제를 골고루 돌아가면서 달고 있었다. 그리고 35주가 되어 약을 떼고 퇴원이 정해진 날 새벽, 병원에서 자고 있는데 새벽 3시 쯤 갑자기 물이 주르륵 하고 흐르는 느낌에 눈이 번쩍 떠졌다. '설마,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연분홍색 흥건한 물은 양수가 맞았다. 바로 분만 준비에 들어감 (임산부 3대 굴욕세트) 양수가 뚝뚝 흐르는 채로 걸어서 분만 준비실로 옮겨 갔다. 아직 제정신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래에 .. 2022.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