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反骨)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반골(反骨)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반골
반골 뜻과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반골(反骨)이란? 뜻과 해석, 한자

반골 한자

반(反): 되돌릴 반

골(骨): 뼈 골

 

반골 뜻

뼈가 거꾸로 솟아 있다.

 

반골 해석

권세나 권력에 순응하거나 굽히지 않고 저항하는 기질이나 그러한 기골을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로 반골기질, 반골의 상 등으로 사용한다.

 

반골 출전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반골의 유래

반골이라는 말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한다. 흔히, 반골, 반골의 상, 또는 반골기질 등의 표현을 쓴다. 반골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적벽대전이 끝난 후, 유비는 형주 남부의 영릉을 평정한 후, 조운이 계양을, 장비가 무릉을 각각 평정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사를 평정하기 위해 관우가 5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출병한다.

 

관우는 노장 황충과의 일전을 벌인 후, 그가 만만치 않음을 알고, 타도계(거짓으로 패하여 적을 유인하는 계책)을 써서 그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추격하던 황충이 말에서 떨어지자 이를 본 관우는 황충을 그냥 살려 보내준다.

 

다음날, 활의 명수였던 황충은 달아나는 척하다가 활을 쏘아 죽이려고 생각하지만 관우가 자신을 살려준 사실 때문에 망설이며 빈 시위만 당기다가 결국 관우의 투구 장식을 맞추었고, 관우는 황충이 자신을 일부러 죽이지 않음을 알고 물러난다.

 

그러나 장사 태수 한현은 황충의 내통을 의심하여 그를 참수하려 한다. 그 때, 위연이라는 장수가 나타나 한현을 구하고 백성을 선동하여 한현을 베어 죽인 후, 그 머리를 관우에게 바치며 항복했으나 황충은 병을 핑계로 관우를 만나지 않았다.

 

이후, 유비가 장사에 도착하여 황충을 찾아가니 황충은 항복하며 한현의 머리를 구해서 묻게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유비는 황충을 후대한다. 그런데, 관우가 위연을 데려오자 제갈량은 위연이 '반골(反骨)'의 상이라며 훗날에 배반할 것이니 참수하여 화근을 없애야 한다고 하며 위연을 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유비가 이를 만류하였고, 위연은 목숨을 건졌다. (먼 훗날, 결국 제갈량이 죽은 후에 실제로 위연은 배반을 하지만 이를 미리 간파하여 대비한 제갈량의 계책으로 위연은 목숨을 잃게 된다.)

 

반골 원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雲長引魏延來見(운장인위연내현)

운장(雲長)이 위연(魏延)을 데리고 와서 보이니

※운장(雲長): 관우의 자(字)

 

孔明喝令刀斧手推出斬之(공명갈령도부수추출참지)

공명(孔明)이 도부수(刀斧手)들에게 그를 밖으로 끌어내 참하라고 소리쳐 명령했다.

※공명(孔明): 제갈량의 자(字)

※도부수(刀斧手): 큰 칼과 큰 도끼를 쓰던 군사, 망나니

※갈령(喝令): 소리 질러 명령하다.

 

玄德驚問孔明曰(현덕경문공명왈)

현덕(玄德)이 놀라며 공명에게 묻기를,

※현덕(玄德): 유비의 자(字)

 

魏延乃有功無罪之人(위연내유공무죄지인)

위연은 공(功)이 있고, 죄가 없는 사람인데,

 

軍師何故欲殺之(군사하고욕살지)

군사(軍師)께서 무슨 까닭으로 그를 죽이려 하십니까?

※하고(何故): 무슨 까닭

 

孔明曰(공명왈)

공명이 말하기를,

 

食其祿而殺其主(식기녹이살기주)

그 녹(祿)을 먹고 그 주인을 죽이니

 

是不忠也(시불충야)

이는 불충(不忠)합니다.

 

居其土而獻其地(거기토이헌기지)

그 땅에 살면서 그 땅을 바치니

 

是不義也(시불의야)

이는 불의(不義)합니다.

 

吾觀魏延腦後有反骨(오관위연뇌후유반골)

제가 보니 위연 머리 뒤에 반골(反骨)이 있어

 

久後必反(구후필반)

먼 훗날에 반드시 배반할 것이니

 

故先斬之以絕禍根(고선참지이절화근)

그러므로 화근(禍根)을 없애기 위해 그를 참하는 것입니다.

 

玄德曰(현덕왈)

현덕이 말하기를,

 

若殺此人(약살차인)

만약, 이 사람을 죽인다면

 

恐降者人人自危(공항자인자위)

항복하는 사람마다 스스로 위태롭다 여길 것입니다.

 

望軍師恕之(망군사서지)

바라건대, 군사께서는 그를 용서하십시오.

 

 

孔明指魏延曰(공명지위연왈)

공명이 위연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吾今饒汝性命(오금요여성명)

내 오늘은 너의 목숨을 살려주겠다.

 

汝可盡忠報主(여가진충보주)

너는 충성을 다해 주군께 보답하고

 

勿生異心(물생이심)

다른 마음을 품지 말라.

 

若生異心(약생이심)

만약 다른 마음을 품는다면

 

我好歹取汝首級(아호알취여수급)

내가 바로 너의 수급(首級)을 취할 것이다.

 

魏延喏喏連聲而退(위연낙낙연성이퇴)

위연은 네,네 하면서 물러난다.

 

반골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반골(叛骨)

반골 한자

叛(배반할 반), 骨(뼈 골)

반골 뜻: 배반의 기골

= 반골(反骨)

 

참고. 반골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매국노(賣國奴)

매국노 한자

賣(팔 매), 國(나라 국), 奴(종 노)

매국노 뜻: 나라를 팔아 먹은 사람

 

양호유환(養虎遺患)

양호유환 한자

養(기를 양), 虎(범 호), 遺(남길 유), 患(근심 환)

양호유환 뜻: 범을 길러 근심을 남기다.

양호유환 해석: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 또는 은혜를 베풀어 주었다가 후에 화를 입게 된다.

 

 

배은망덕(背恩忘德)

배은망덕 한자

背(배신할 배), 恩(은혜 은), 忘(잊을 망), 德(덕 덕)

배은망덕 뜻: 은혜를 배신하고 베풀어준 덕을 잊다.

배은망덕 해석: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이 포스트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
카스
댓글 남기기
◀ PREV 1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