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룡봉추(伏龍鳳雛)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복룡봉추(伏龍鳳雛)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복룡봉추
복룡봉추 뜻과 유래

복룡봉추(伏龍鳳雛)란? 뜻, 한자, 해석

복룡봉추 한자

복(伏): 엎드릴 복

룡(龍): 용 룡

봉(鳳): 봉황새 봉

추(雛): 병아리 추

 

복룡봉추 뜻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

 

복룡봉추 풀이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사람으로 초야에 숨어 지내는 재주가 뛰어난 훌륭한 인재를 이르는 말이다.

 

 

복룡봉추 출전

삼국지(三國志) 촉서(蜀志) 제갈량전(諸葛亮傳)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복룡봉추 유래

복룡봉추(伏龍鳳雛)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로 정사(촉지 제갈량전)와 연의 모두 등장하는 내용이다. 흔히 와룡봉추(臥龍鳳雛)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둘은 같은 의미이다.

 

삼국지 촉지 제갈량전에서

유비가 사마휘에게 세상일에 대해 물으니 사마휘는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은 잘 모른다고 하며, 그런 것을 잘 아는 대표적인 사람으로 복룡과 봉추를 언급하고, 복룡은 제갈공명, 봉추는 방사원이라고 한다.

 

삼국지연의에서

사마휘는 복룡과 봉추 중에 한 명이라도 얻으면 천하를 평안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유비의 책사였던 서서가 조조의 진영으로 떠나면서 제갈량을 인재로 추천하는데, 그제서야 유비는 복룡이 제갈공명이고, 봉추는 방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복룡봉추 원문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傳) 중에서

時先主屯新野(시선주둔신야)

그 때, 선주(先主)는 신야(新野)에 주둔하고 있었다.

※先主(선주): 유비(劉備)

※新野(신야): 형주(荊州) 남양(南陽)에 있는 지역

 

徐庶見先主(서서견선주)

서서(徐庶)가 선주를 만나니

 

先主器之(선주기지)

선주가 그를 중용했다.

 

謂先主曰(위선주왈)

(서서가) 선주에게 말하기를,

 

諸葛孔明者(제갈공명자)

제갈공명(諸葛孔明)이라는 사람은

 

臥龍也(와룡야)

와룡(臥龍)입니다.

※臥龍(와룡): 누워 있는 용

 

將軍豈願見之乎(장군기원현지호)

장군께서는 어찌하여 그를 만나려 하십니까?

 

襄陽記曰(양양기왈)

양양기(襄陽記)에 이르기를,

※襄陽記(양양기): 중국 동진(東晉)의 습착치(習鑿齒)가 지은 양양군의 지방지

 

劉備訪世事於司馬德操(유비방세사어사마덕조)

유비가 사마덕조에게 세사(世事)에 대해 물었다.

※司馬德操(사마덕조): 사마휘(司馬徽), 수경선생(水鏡先生)

※世事(세사): 세상일, 세상사

 

德操曰(덕조왈)

덕조가 말했다.

 

 

儒生俗士(유생속사)

유생(儒生)일 뿐인 속사(俗士)가

※儒生(유생): 유가의 도를 닦는 선비, 학자

※속사(俗士): 평범한 사람

 

豈識時務(기식시무)

어찌 시무(時務)를 알겠습니까?

※時務(시무): 당대의 중요한 일

 

識時務者在乎俊傑(식시무자재호준걸)

시무를 아는 사람은 준걸(俊傑)중에 있는데

※俊傑(준걸): 재주와 지혜가 뛰어난 사람

 

此間自有伏龍鳳雛(차간자유복룡봉추)

이 곳에 복룡(伏龍)과 봉추(鳳雛)가 있습니다.

※伏龍(복룡): 엎드린 용

※鳳雛(봉추): 봉황의 새끼

 

備問爲誰曰(비문위수왈)

유비가 누구인지 묻자 (덕조가) 말했다.

 

諸葛孔明龐士元也(제갈공명방사원야)

제갈공명(諸葛孔明)과 방사원(龐士元)입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水鏡曰(수경왈)

수경(水鏡)이 말했다.

※水鏡(수경): 사마휘(司馬徽)

 

今天下之奇才(금천하지기재)

지금 천하의 기재(奇才)들은

※奇才(기재): 재주가 뛰어난 사람

 

盡在於此(진재어차)

모두 이곳에 있으니

 

 

公當往求之(공당왕구지)

공께서 그들을 찾으러 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玄德急問曰(현덕급문왈)

현덕이 급히 물었다.

※玄德(현덕): 유비(劉備)의 자(字)

 

奇才安在(기재안재)

재주가 뛰어난 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果係何人(과계하인)

그들이 누구입니까?

※何人(하인): 누구, 어떤 사람

 

水鏡曰(수경왈)

수경이 말했다.

 

伏龍鳳雛兩人得一(복룡봉추양인득일)

복룡(伏龍)과 봉추(鳳雛) 둘 중에 하나를 얻으면

 

可安天下(가안천하)

가히 천하를 평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 中略(중략) -----

 

玄德曰(현덕왈)

현덕이 말했다.

 

昔水鏡先生曾備言(석수경선생증비언)

이전에 수경선생이 일찍이 내게 말하기를,

 

伏龍鳳雛兩人得一(복룡봉추양인득일)

복룡과 봉추, 두 사람 중에 하나를 얻으면

 

可安天下(가안천하)

천하를 평안하게 할 수 있다고 하였소.

 

今所云(금소운)

지금 말하는 사람이

 

莫非即伏龍鳳雛乎(막비즉복룡봉추호)

곧 복룡과 봉추가 아니겠소?

※莫非(막비): 아마 ~일 것이다. ~가 틀림없다.

 

庶曰(서왈)

서서가 말했다.

 

鳳雛乃襄陽龐統也(봉추내양양방통야)

봉추는 곧 양양(襄陽)의 방통(龐統)입니다.

 

伏龍正是諸葛孔明(복룡정시제갈공명)

복룡은 바로 제갈공명(諸葛孔明)입니다.

※正是(정시): 바로 ~이다.

 

 

玄德踴躍曰(현덕용약왈)

현덕이 기뻐서 펄쩍 뛰며 말했다.

※踴躍(용약): (기뻐서) 펄쩍 뛰다.

 

今日方知伏龍鳳雛之語(금일방지복룡봉추지어)

오늘에서야 복룡과 봉추라는 말을 알았소.

 

何期大賢只在目前(하기대현지재목전)

대현이 눈앞에 있을지 어찌 기대했겠소?

 

非先生言(비선생언)

선생의 말이 아니었다면

 

備有眼如盲也(비유안여맹야)

나는 눈이 있어도 맹인과도 같았을 것이오.


복룡봉추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와룡봉추(臥龍鳳雛)

와룡봉추 한자

臥(누울 와), 龍(용 룡), 鳳(봉황새 봉), 雛(병아리 추)

와룡봉추 뜻: 누운(엎드린) 용과 봉황의 새끼

= 복룡봉추(伏龍鳳雛)

 

불비불명(不飛不鳴)

불비불명 한자

不(아니 불), 飛(날 비), 不(아니 불), 鳴(울 명)

불비불명 뜻: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

불비불명 해석: 새는 삼 년 간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훗날 큰일을 위해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불비불명(不蜚不鳴)

= 삼년불비불명(三年不飛不鳴)

 

용구봉추(龍駒鳳雛)

용구봉추 한자

龍(용 용), 駒(망아지 구), 鳳(봉황새 봉), 雛(병아리 추)

용구봉추 뜻: 뛰어난 망아지와 봉황의 새끼

= 와룡봉추(臥龍鳳雛)

 

기린아(麒麟兒)

기린아 한자

麒(기린 기), 麟(기린 린), 兒(아이 아)

기린아 뜻: 기린(麒麟) 같은 아이

기린아 해석: 기린은 상상 속의 상서로운 동물을 이르는 말로, 기린아라는 말은 재주와 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나 세상에 기쁨을 가져다 줄 인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일명경인(一鳴驚人)

일명경인 한자

一(한 일), 鳴(울 명), 驚(놀랄 경), 人(사람 인)

일명경인 뜻: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한다.

일명경인 해석: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라게 할만큼 대 사업을 이룩한다.

 

 

참고. 복룡봉추와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낭중지추(囊中之錐)

낭중지추 한자

囊(주머니 낭), 中(가운데 중), 之(갈 지), 錐(송곳 추)

낭중지추 뜻: 주머니 속의 송곳

낭중지추 해석: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출중(出衆)

출중 한자

出(날 출), 衆(무리 중)

출중 뜻: 많은 사람들 중에 뛰어남

 

군계일학(群鷄一鶴)

군계일학 한자

群(무리 군), 鷄(닭 계), 一(한 일), 鶴(학 학)

군계일학 뜻: 닭 무리 중에 있는 한 마리의 학

군계일학 뜻: 여러 사람들 중에 뛰어난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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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뇌도지(肝腦塗地)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간뇌도지(肝腦塗地)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간뇌도지
간뇌도지 뜻과 유래

간뇌도지(肝腦塗地)란? 뜻과 해석, 한자

간뇌도지 한자

간(肝): 간 간

뇌(腦): 뇌수 뇌

도(塗): 칠할 도

지(地): 땅 지

 

간뇌도지 뜻

간과 뇌수가 땅에 쏟아지다.

 

간뇌도지 해석

간뇌도지란, 간과 뇌수가 땅에 쏟아지는 것처럼 비참하고 끔찍하고 참혹하게 죽은 모습을 이르는 말로, 이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힘을 다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간뇌도지 출전

사기(史記) 유경숙손통열전(劉敬叔孫通列傳)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간뇌도지 유래

한(漢)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은 천하를 평정한 후, 낙양(洛陽)을 도읍으로 결정하려고 하고 있었다.

 

한 고조 5년, 누경(婁敬)이라는 사람이 황제 알현을 청한다. 그는 낙양을 도읍으로 했던 주(周)나라가 비록 몇 백 년을 유지했으나, 이곳을 도읍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여기서 간뇌도지(肝腦塗地) 고사성어가 등장한다.

 

유방이 항우(項羽)와 크고 작은 수많은 싸움을 하면서 백성들의 간과 뇌수가 땅에 떨어졌다(肝腦塗地)고 말한다. 그러면서 함양(咸陽)을 도읍으로 했던 진(秦)나라가 불과 2대를 못 넘기고 멸망했으나 그곳으로 가서 도읍을 정하고 진나라의 옛 땅을 차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대신들은 낙양을 도읍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많은 고민 끝에 한 고조는 누경의 의견을 따라서 관중을 도읍으로 삼고 그에게 자신의 성씨인 유(劉)를 하사한다.

 

참고. 삼국지 고사성어 - 간뇌도지

간뇌도지는 위의 유래보다 삼국지연의의 이야기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장판 전투에서 유비의 수하 조운이 조조의 대군을 상대로 혈혈단신으로 돌파하여 유비의 어린 아들, 아두(유선)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조운이 유비에게 아두를 건내주자, 유비는 아두를 땅에 내던지며 자신의 아들 때문에 조운이 죽을 뻔 했다며, 조운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감복한 조운의 말 속에서 간뇌도지(肝腦塗地)가 등장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한다.

 


간뇌도지 원문

사기(史記) 유경숙손통열전(劉敬叔孫通列傳) 중에서

今陛下起豊沛(금폐하기풍패)

지금 폐하께서 풍현(豊縣)의 패읍(沛邑)에서 일어나

 

收卒三千人(수졸삭천인)

군사 3천명을 모아

 

以之徑往而卷蜀漢(이지경왕이권촉한)

그들을 이끌고 가서 직접 촉한(蜀漢)을 석권하고

 

定三秦(정삼진)

삼진(三秦)을 평정하였으며

 

與項羽戰滎陽(여항우전형양)

항우(項羽)와 함께 형양(滎陽)에서 싸우고

 

爭成皐之口(쟁성고지구)

성고(成皐)의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셨습니다.

 

大戰七十小戰四十(대전칠십소전사십)

70번의 큰 전투와 40번의 작은 전투를 하여

 

使天下之民肝腦塗地(사천하지민간뇌도지)

천하 백성들의 간과 뇌수로 땅을 덮으니

 

父子暴骨中野(부자폭골중야)

아버지와 자식의 뼈가 들판에 뒹구는 경우가

 

不可勝數(불가승수)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이 많아서

 

哭泣之聲未絶(곡읍지성미절)

통곡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傷痍者未起(상이자미기)

부상자들은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而欲比隆於成康之時(이욕비융어성강지시)

주나라 성왕(成王), 강왕(康王) 시절의 융성함에 견주고자 하십니다.

 

臣竊以爲不侔也(신절이위불모야)

신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且夫秦地被山帶河(차부진지피산대하)

또한 진(秦)나라 땅은 산으로 에워싸이고 황하(黃河)를 두르고 있어

 

四塞以爲固(사새이위고)

사방이 요새로 견고하니,

 

卒然有急(졸연유급)

갑자기 다급한 상황이 일어나도

 

百萬之衆可具也(백만지중가구야)

100만명의 군사를 갖출 수 있습니다.

 

因秦之故(인진지고)

이 때문에, 예전 진나라는

 

資甚美膏腴之地(자심미고유지지)

매우 아름답고 비옥한 땅을 자산으로 하여

 

此所謂天府者也(차소위천부자야)

이야말로 하늘의 곳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此所謂(차소위): 이야말로

 

陛下入關而都之(폐하입관이도지)

폐하께서 함곡관(函谷關)으로 들어가 그곳을 도읍으로 하신다면

 

山東雖亂(산동수란)

산동(山東)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秦之故地可全而有也(진지고지가전이유)

진의 옛 땅은 온전히 차지할 수 있습니다.

 

夫與人鬪(부여인투)

무릇 다른 사람과 싸울 때는

 

不搤其亢拊其背(불액기항부기배)

그의 목을 조르고 그의 등을 치지 않는다면

 

未能全其勝也(미능전기승야)

온전한 승리를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今陛下入關而都(금폐하입관이도)

지금 폐하께서 함곡관에 들어가 도읍을 정하고

 

案秦之故地(안진지고지)

진의 옛 땅을 장악하는 것이

 

此亦搤天下之亢而拊其背也(차역액천하지항이부기배야)

바로 천하의 목을 조르고 그 등을 치는 것입니다.

 

高帝問群臣(고제문군신)

고조가 군신들에게 이에 대해 물으니

 

群臣皆山東人爭言(군신개산동인쟁언)

군신들이 다 산동사람이므로 다투어 말하길,

 

周王數百年(주왕수백년)

주나라가 수백 년 간 왕노릇을 했고

 

秦二世即亡(진이세즉망)

진나라는 2대 만에 망했으니

 

不如都周(불여도주)

주나라에 도읍하는 편이 낫다고 했으나

 

上疑未能決(상의미능결)

고조는 주저하여 결정하지 못했는데

 

及留侯明言入關便(급류후명언입관편)

유후(留侯) 장량(張良)이 함곡관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명확하게 말하자

 

即日車駕西都關中(즉일거마서도관중)

바로 그 날 수레를 서쪽으로 몰아 관중(關中)에 도읍했다.

※即日(즉일): 바로 그 날

 

 

於是上曰(어시상왈)

이에 고조가 말했다.

 

本言都秦地者婁敬(본언도진지자누경)

본래 진나라 땅에 도읍하자고 말한 것이 누경(婁敬)이니

 

婁者乃劉也(누자내유야)

누(婁)라는 것은 곧 유(劉)이다.

 

賜姓劉氏(사성유씨)

유씨(劉氏) 성을 하사하고

 

拜爲郞中號爲奉春君(배위랑중호위봉춘군)

낭중(郞中)으로 삼아 봉춘군(奉春君)이라 불렀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雲喜曰(운희왈)

조운(趙雲)이 기뻐하며 말했다.

 

幸得公子無恙(행득공자무양)

다행히 공자(公子)께서는 무탈하십니다.

※公子(공자): 아두(유선의 아명)

 

雙手遞與玄德(쌍수체여현덕)

두손으로 (아두를) 현덕(玄德)에게 건내주었다.

※玄德(현덕): 유비(劉備)의 자(字)

 

玄德接過擲之於地曰(현덕접과척지어지왈)

현덕이 받고 땅에 아두를 내던지며 말했다.

 

汝這孺子(여저유자)

네 놈 어린 자식때문에

 

幾損我一員大將(기손아일원대장)

내 대장 한사람을 잃을 뻔 했구나

 

 

趙雲忙向地下抱起阿斗(조운망향지하포기아두)

조운이 황망히 땅에서 아두를 안아 일으키며

 

泣拜曰(읍배왈)

울며 절하며 말했다.

 

雲雖肝腦塗地(운수간뇌도지)

이 조운이 비록 간과 뇌수가 땅에 쏟아지더라도

 

不能報也(불능보야)

(이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겠습니까?


간뇌도지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견마지로(犬馬之勞)

견마지로 한자

犬(개 견), 馬(말 마), 之(갈 지), 勞(일할 로)

견마지로 뜻: 개나 말의 수고로움

견마지로 해석: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노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견마지성(犬馬之誠)

견마지성 한자

犬(개 견), 馬(말 마), 之(갈 지), 誠(정성 성)

견마지성 뜻: 개와 말의 정성

= 견마지로(犬馬之勞)

 

견마지심(犬馬之心)

견마지심 한자

犬(개 견), 馬(말 마), 之(갈 지), 心(마음 심)

견마지심 뜻: 개와 말의 주인을 위하는 마음

= 견마지로(犬馬之勞)

 

구마지심(狗馬之心)

구마지심 한자

狗(개 구), 馬(말 마), 之(갈 지), 心(마음 심)

구마지심 뜻: 개와 말의 주인에 대한 마음

 

진충갈력(盡忠竭力)

진충갈력 한자

盡(다할 진), 忠(충성 충), 竭(다할 갈), 力(힘 력)

진충갈력 뜻: 충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다.

 

 

분골쇄신(粉骨碎身)

분골쇄신 한자

粉(가루 분), 骨(뼈 골), 碎(부술 쇄), 身(몸 신)

분골쇄신 뜻: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

분골쇄신 해석: 힘을 다해 노력하거나 남을 위해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분신쇄골(粉身碎骨)

= 쇄골분신(碎骨粉身)

= 쇄신(碎身)

= 분골(粉骨)

= 쇄신분골(碎身粉骨)

 

분불고신(奮不顧身)

분불고신 한자

奮(떨칠 분), 不(아니 불), 顧(돌아볼 고), 身(몸 신)

분불고신 뜻: 자기 몸을 돌아보지 않고 일함

 

이신허국(以身許國)

이신허국 한자

以(써 이), 身(몸 신), 許(허락할 허), 國(나라 국)

이신허국 뜻: 몸을 나라에 바치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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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상대(刮目相對)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괄목상대(刮目相對)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괄목상대
괄목상대 뜻과 유래

괄목상대(刮目相對)란? 뜻, 한자, 해석

괄목상대 한자

괄(刮): 비빌 괄

목(目): 눈 목

(相): 서로 상

대(對): 대할 대

 

괄목상대 뜻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하다.

 

괄목상대 해석(풀이)

상대방의 학식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뜻하는 말이다.

 

괄목상대 출전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

 

 

괄목상대 유래

괄목상대(刮目相對)란 삼국지 고사성어로 삼국지(三國志) 여몽전(呂蒙傳)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데, 주석을 붙인 배송지(裴松之)가 강표전(江表傳)의 내용을 인용한데서 등장한다.

 

※강표전(江表傳) - 현재 전해지지 않으며, 삼국지의 배송지 주석에 많이 인용되어 있다.

 

이 이야기 속에서는 괄목상대(刮目相對) 뿐 아니라 수불석권(手不釋卷), 오하아몽(吳下阿蒙)이라는 고사성어도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들 고사성어의 뜻도 함께 알아두면 좋다.

 

오(吳)나라의 손권(孫權)은 부하인 여몽(呂蒙)에게 책을 열심히 읽으라고 한다. 그러나 여몽은 장수가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바쁘다고 핑계를 댄다.

 

이에 손권은 아무리 바빠도 자기만큼 바쁘겠냐며 공자가 배움의 중요함을 말했던 것과, 광무제가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것(→ 여기서 나온 것이 ‘수불석권’)과 조조가 책읽기를 좋아했던 것을 예로 들며 독서가 중요하다고 한다.

 

여몽은 손권의 말에 따라 열심히 글을 읽었고, 결국 주변에서는 여몽을 학문으로 이길 사람이 없게 되었다. 나중에 노숙(魯肅)이 여몽과 이야기를 하다가 여몽의 뛰어난 말솜씨에 놀랐고, 자신이 알고 있던 예전 오나라의 멍청한 여몽(→ 여기서 나온 것이 ‘오하아몽’)이 아니라고 했다.

 

이에 여몽은 선비가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만큼(→ 괄목상대) 학식이 크게 달라져 있어야 한다고 노숙에게 말한다.


괄목상대 원문

삼국지(三國志) 여몽전(呂蒙傳) 중에서

江表傳曰(강표전왈)

강표전(江表傳)에서 이르기를,

初權謂蒙及蔣欽曰(초권위몽급장흠왈)

이전에 손권(孫權)이 여몽(呂蒙)과 장흠(蔣欽)에게 말했다.

 

卿今並當塗掌事(경금병당도장사)

경들은 중요한 지위에서 대사를 맡았으니

 

宜學問以自開益(의학문이자개익)

마땅히 공부하여 스스로 깨우치고 견문을 넓혀야 하오.

 

蒙曰(몽왈)

여몽이 말했다.

 

在軍中常苦多務(재군중상고다무)

군중(軍中)에 있을 때는 항상 많은 일로 힘들어

 

恐不容復讀書(공부용복독서)

책 읽을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염려됩니다.

 

權曰(권왈) 손권이 말했다.

 

孤豈欲卿治經為博士邪(고기욕경치경위박사야)

내가 경들에게 경전을 공부해서 박사가 되라는 것이 아닐세.

※孤(고): 나

 

但當令涉獵見往事耳(단당영섭렵견왕사이)

다만, 마땅히 섭렵하여 지난 일을 보게 하려는 것이오.

 

卿言多務孰若孤(경언다무숙약고)

경은 일이 많을 거라고 말했는데 어찌 나와 비교할 수 있겠소?

 

孤少時歷(고소시역)

나는 어릴 때부터 두루

 

詩書禮記左傳國語(시서예기좌전국어)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좌전(左傳), 국어(國語)를 읽고

 

 

惟不讀易(유부독역)

읽지 않은 것은 오직 주역(周易) 정도요.

 

至統事以來(지통사이내)

정사를 떠맡은 후에도

 

省三史諸家兵書(성삼사제가병서)

삼사(三史)와 여러 사람들의 병서를 읽어

 

自以為大有所益(자이위대유소익)

스스로 유익함이 컸다고 생각하오.

 

如卿二人(여경이인)

경들 두 사람 같은 경우에는

 

意性朗悟(의성랑오)

의지도 성품도 밝고 총명하여

 

學必得之(학필득지)

배우기만 하면 반드시 얻을 것인데

 

寧當不為乎(영당불위호)

왜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오?

 

宜急讀孫子(의급독손자)

마땅히 서둘러 손자(孫子),

 

六韜左傳國語及三史(육도좌전국어급삼사)

육도(六韜), 左傳(좌전), 國語(국어), 삼사(三史)를 읽으시오.

 

孔子言(공자언)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終日不食終夜不寢以思(종일불식종야불침이사)

하루 종일 먹지 않고 밤새도록 자지 않고 생각해도

 

無益不如學也(무익불여학야)

유익함이 없어 배우는 것만 못하다고 하셨소.

 

光武當兵馬之務(광무당병마지무)

광무제(光武帝)께서도 군대의 일을 주관하면서도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셨소.

 

孟德亦自謂老而好學(맹덕역자위로이호학)

맹덕(孟德)도 또한 스스로 늙어서도 학문을 좋아한다고 했소.

※孟德(맹덕): 삼국지의 조조(曹操)

 

卿何獨不自勉勖邪(경하독부자면욱사)

경은 어찌하여 혼자 스스로 힘쓰지 않는 것이오?

 

蒙始就學(몽시취학)

여몽은 비로소 학문을 배워

 

篤志不倦(독지불권)

뜻이 돈독하여 부지런히 공부하니

 

其所覽見舊儒不勝(기소람견구유불승)

그가 두루 본 것은 오랜 선비도 그를 이기지 못했다.

 

 

後魯肅上代周瑜(후로숙상대주유)

나중에 노숙(魯肅)이 올라와 주유(周瑜)를 대신하게 되어

 

過蒙言議常欲受屈(과몽언의상욕수굴)

여몽에게 들러서 의논하는데 항상 굴복을 당했다.

 

肅拊蒙背曰(숙부몽배왈)

노숙이 여몽의 등을 치며 말했다.

 

吾謂大弟但有武略耳(오위대제단유무략이)

나는 아우가 단지 무략이 있을 뿐이라고 여겼는데

 

至於今者(지어금자)

지금에 이르러서는

 

學識英博(학식영박)

학식이 뛰어나고 박식하여

 

非復吳下阿蒙(비복오하아몽)

더 이상은 오나라의 멍청한 아몽이 아닐세.

 

蒙曰(몽왈)

여몽이 말했다.

 

士別三日(사별삼일)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으면

 

即更刮目相待(즉갱괄목상대)

곧 다시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문에서는 「待」를 쓰며, 고사성어에서는 「對」를 쓴다.


괄목상대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괄목상관(刮目相觀)

괄목상관 한자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觀(볼 관)

: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보다.

해석: 상대방의 학식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이다.

= 괄목상대(刮目相對)

 

 

괄목상간(刮目相看)

괄목상간 한자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看(볼 간)

: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보다.

해석: 상대방의 학식이나 재주가 크게 진보함을 뜻한다.

= 괄목상대(刮目相對)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취월장 한자

日(날 일), 就(나아갈 취), 月(달 월), 將(나아갈 장)

: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간다.

해석: 학업이 갈수록 진보함을 이르는 말이다.

= 일장월취(日將月就)

= 장취(將就)

 

참고. 괄목상대와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목불인견(目不忍見)

목불인견 한자

目(눈 목), 不(아니 불), 忍(참을 인), 見(볼 견)

목불인견 뜻: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하거나 안타까운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수불석권(手不釋卷)

수불석권 한자

手(손 수), 不(아니 불), 釋(풀 석), 卷(책 권)

수불석권 뜻: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수불석권 해석: 항상 책을 들고 글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한다.

 

오하아몽(吳下阿蒙)

오하아몽 한자

吳(오나라 오), 下(아래 하), 阿(언덕 아), 蒙(어두울 몽)

오하아몽 뜻: 오나라 땅의 멍청한 여몽

오하아몽 해석: 무예는 뛰어나지만 학식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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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鷄肋)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계륵(鷄肋)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계륵
계륵 뜻과 유래

계륵(鷄肋)이란? 뜻과 해석, 한자

계륵 한자

계(鷄): 닭 계

륵(肋): 갈비 륵

 

계륵 뜻

닭의 갈비

 

계륵 해석(풀이)

먹으려고 하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려고 하니 아까운 닭의 갈비처럼 취하기에는 별다른 이익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 또는 그런 경우를 뜻한다.

 

 

계륵 고사성어 출전

후한서(後漢書) 양수전(楊脩傳)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무제기(武帝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무제기(武帝紀): 여기서 무제(武帝)는 조조(曹操)를 뜻한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도 계륵(鷄肋)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며, ‘계륵’의 뜻을 알아챈 양수가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실제 정사에서는 양수는 한중에서 돌아온 후, 나중에 다른 일로 참수된다.

※계륵은 무제기의 배송지주(裴松之注)에서 구주춘추(九州春秋)에서 인용했다고 하며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배송지주: 송나라 문제가 배송지에게 명하여 삼국지에 주석을 달게 한 것

※구주춘추(九州春秋): 서진(西晉)의 사마표(司馬彪)가 저술한 사서로 후한 말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계륵 유래

계륵(鷄肋)은 삼국지 고사성어이다.

촉(蜀)나라의 유비(劉備)가 한중(漢中)지역을 평정하자, 위(魏)나라의 조조(曹操)는 한중지역을 놓고 촉나라와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촉나라의 방어를 쉽게 뚫을 수 없었고, 조조의 생각과 다르게 전쟁은 장기전이 되어, 위나라에서 탈영병도 발생하면서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전쟁을 포기하고 철군을 하기는 아깝고, 전쟁을 계속하자니 전쟁을 지속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이에 조조는 ‘계륵(雞肋)’이라는 명을 내렸으나, 대부분의 장수들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

 

오직 양수(楊脩)만이 그 뜻을 이해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놀라며 이유를 묻자 양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계륵, 즉 닭의 갈비는 버리기는 아깝고 먹기는 먹을 게 없는 부위로 이것을 한중지역에 비유한 것이니 군을 물러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고로, 삼국지연의에서는 계륵의 뜻을 알아챈 양수가 참수 당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계륵 원문

후한서(後漢書) 양수전(楊脩傳) 중에서

脩字德祖(수자덕조)

양수(楊脩)의 자(字)는 덕조(德祖)로

 

好學有俊才(호학유준재)

학문을 좋아하고 재주가 뛰어났다.

 

為丞相曹操主簿(위승상조조주부)

승상(為丞) 조조(曹操)의 주부(主簿)가 되어

 

用事曹氏(용사조씨)

일하며 조씨(曹氏)를 섬겼다.

 

及操自平漢中(급조자평한중)

조조가 몸소 한중(漢中)을 평정하려 했는데

 

欲因討劉備而不得進(욕인토유비이불득진)

유비(劉備)를 치려니 나아갈 수 없고

 

欲守之又難為功(욕수지우난위공)

그곳을 지키려니 또 공(功)을 세우기 어려웠다.

 

護軍不知進止何依(호군부지진지하의)

군사를 통솔하여 나아가야할지 멈춰야할지 어디에 따라야할지 알 수 없었다.

 

操於是出教(조어시출교)

조조가 이에 나와서 명령을 내렸다.

 

唯曰雞肋而已(유왈계륵이이)

오직 ‘계륵’, 이 말 뿐이었다.

※而已(이이): ~뿐이다.

 

外曹莫能曉(외조막능효)

조조 외에는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脩獨曰(수독왈)

양수가 혼자 말했다.

 

夫雞肋(부계륵)

무릇, '계륵', 즉, 닭의 갈비라 함은,

 

食之則無所得(식지즉무소득)

그것을 먹으려 하면 먹을 것이 없고

 

棄之則如可惜(기지즉여가석)

그것을 버리려 하면 아깝다.

※可惜(가석): 아깝다.

 

公歸計決矣(공귀계결의)

공께서 돌아가실 것을 결정한 것이다.

 

乃令外白稍嚴(내령외백초엄)

곧 밖에 있는 부대에 빈틈없이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操於此迴師(조어차회사)

조조는 이에 군사를 돌렸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무제기(武帝紀) 중에서

三月(삼월)

3월에,

 

王自長安出斜谷(왕자장안출야곡)

왕이 장안(長安)에서 야곡(斜谷)을 나왔는데

 

軍遮要以臨漢中(군차요이림한중)

군이 요충지를 차단하고 한중(漢中)에 임하여

 

遂至陽平(수지양평)

마침내 양평(陽平)에 도착했다.

 

備因險拒守(비인험거수)

유비는 험준한 지형에 의지하여 수비했다.

※拒守(거수): 수비하다.

 

九州春秋曰(구주춘추왈)

구주춘추(九州春秋)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時王欲還(시왕욕환)

그때, 왕이 군을 물리고자 하여

 

出令曰(출령왈)

명령을 내리며 말했다.

※출령(出令): 명령을 내리다.

 

雞肋(계륵)

계륵’(닭의 갈빗대)

 

官屬不知所謂(관속부지소위)

관속(官屬)들은 그 말을 알지 못했다.

 

主簿楊脩便自嚴裝(주부양수편자엄장)

주부(主簿) 양수(楊脩)가 몸소 엄히 짐을 꾸리니

※主簿(주부): 관직이름

 

人驚問脩(인경문수)

사람들이 놀라 양수에게 물었다.

 

何以知之(하이지지)

그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何以(하이): 어떻게

 

脩曰(수왈)

양수가 말했다.

 

夫雞肋(부계륵)

무릇, '계륵'이라는 것은

 

棄之如可惜(기지여가석)

그것을 버리기는 아깝고

 

食之無所得(식지무소득)

그것을 먹기는 얻을 것이 없어서

 

以比漢中(이비한중)

이것을 한중(漢中)에 비유한 것이니

 

知王欲還也(지왕욕환야)

왕께서 물러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夏五月(하오월)

여름, 5월에

 

引軍還長安(인군환장안)

군을 이끌고 장안으로 돌아왔다.


 

 

계륵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양수집병(兩手執餠)

양수집병 한자

兩(두 양), 手(손 수), 執(잡을 집), 餠(떡 병)

양수집병 뜻: 양 손에 떡을 쥐다.

양수집병 풀이: 가지기는 어렵고 버리기는 아깝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 계륵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진퇴양난(進退兩難)

진퇴양난 한자

進(나아갈 진), 退(물러날 퇴), 兩(두 양), 難(어려울 난)

진퇴양난 뜻: 나아가기도 물러서기도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말로 난감한 처지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면초가 한자

四(넉 사), 面(낯 면), 楚(초나라 초), 歌(노래 가)

사면초가 뜻: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래 사면초가

풀이: 사방이 적에게 둘러싸여 고립된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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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고사성어 - 난형난제(難兄難弟) 뜻과 유래, 원문

삼국지 고사성어 - 난형난제(難兄難弟) 뜻과 유래, 원문

 

난형난제 뜻과 유래

 

난형난제(難兄難弟)란? 뜻, 한자, 해석

난형난제 한자

난(難): 어려울 난

형(兄): 형 형

난(難): 어려울 난

제(弟): 아우 제

 

난형난제 뜻

형이라 하는 것도 아우라고 하는 것도 어렵다.

 

난형난제 해석

둘의 재능이나 실력이 비슷하여 누구 나은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난형난제 출전

유의경(劉義慶)의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

※세설신어(世說新語): 중국 송나라의 유의경이 지은 책으로 여러 명사들의 덕행이나 언어, 문학 등과 관련한 일화를 수록한 책이다.

 

난형난제 유래

난형난제란 삼국지 고사성어로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에 등장한다.

 

진식과 그의 아들인 진기와 진심은 명성이 높아 이 세 명은 삼군(三君)으로 불렸다. 하루는 진기의 아들인 진군과 진심의 아들인 진충이 서로 자신의 아버지가 공덕이 높다고 논하며 다투었다.

 

그러나 결정이 나지 않자 할아버지인 진식에게 누가 더 높은지 물었다. 그러자 진식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며, “진기를 형이라고 하기도, 진심을 동생이라고 하기도 어렵다”고 답했다. 자신의 아들인 진기와 진심 중에 누가 나은 것인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여기서 난형난제(難兄難弟)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되었다.


난형난제 원문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 중에서

陳元方子長文有英才(진원방자장물유영재)

진원방(陳元方)의 아들 장문(長文)은 영특한 재주가 있었는데,

※陳元方(진원방): 이름은 진기(陳紀). 진식(陳寔)의 아들, 진군(陳群)의 아버지

※長文(장문): 이름은 진군. 진식의 손자, 진기의 아들

 

 

與季方子孝先(여계방자효선)

계방(季方)의 아들 효선(孝先)과 더불어

※季方(계방): 이름은 진심(陳諶). 진식의 아들, 진충(陳忠)의 아버지, 진기의 동생

※孝先(효선): 이름은 진충. 진식의 손자, 진심의 아들

 

各論其父功德(각론기부공덕)

각자 그들의 아버지의 공로와 은덕에 대해 논하여

 

爭之不能決(쟁지불능결)

다투었으나 결론을 낼 수 없었다.

※不能(불능): ~ 할 수가 없다.

 

咨於太丘(자어태구)

태구(太丘)에게 (둘 중 누가 더 나은지) 물었다.

※太丘(태구): 이름은 진식. 진기와 진심의 아버지, 진군과 진충의 할아버지이다. 태구는 진식이 태구의 장을 지냈으므로 이름 대신 쓴 것이다.

 

太丘曰(태구왈)

태구가 말했다.

 

元方難為兄(원방난위형)

원방(元方)이 형 되기도 어렵고,

 

季方難為弟(계방난위제)

계방(季方)이 아우 되기도 어렵구나.


각주구검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난백난중(難伯難仲)

난백난중 한자

難(어려울 난), 伯(맏 백), 難(어려울 난), 仲(버금 중)

난백난중 뜻: 누가 첫째인지 누가 둘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난형난제(難兄難弟)

 

난위형난위제(難爲兄難爲弟)

난위형난위제 한자

難(어려울 난), 爲(할 위), 兄(형 형), 難(어려울 난), 爲(할 위), 弟(아우 제)

난위형난위제 뜻: 형이 되기도 어렵고, 아우가 되기도 어렵다.

=난형난제(難兄難弟)

 

막상막하(莫上莫下)

막상막하 한자

莫(없을 막), 上(위 상), 莫(없을 막), 下(아래 하)

막상막하 뜻: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막상막하 해석: 실력이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백중지세(伯仲之勢)

백중지세 한자

伯(맏 백), 仲(버금 중), 之(갈지), 勢(형세 세)

백중지세 뜻: 장남과 차남의 차이처럼 큰 차이가 없다.

백중지세 해석: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백중(伯仲)

=백중세(伯仲勢)

=백중지간(伯仲之間)

 

춘란추국(春蘭秋菊)

춘란추국 한자

春(봄 춘), 蘭(난초 난), 秋(가을 추), 菊(국화 국)

춘란추국 뜻: 봄의 난초와 가을의 국화

춘란추국 해석: 봄의 난초나 가을의 국화는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무엇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호각지세(互角之勢)

호각지세 한자

互(서로 호), 角(뿔 각), 之(갈 지), 勢(형세 세)

호각지세 뜻: 뿔 양쪽은 같다.

호각지세 해석: 왼쪽 뿔과 오른쪽 뿔의 양쪽 길이나 굵기가 같은 것처럼 비슷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오십보백보 한자

五(다섯 오), 十(열 십), 步(걸음 보), 百(일백 백), 步(걸음 보)

오십보백보 뜻: 오십 보를 도망치나 백 보를 도망치나 비슷하다.

오십보백보 해석: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우열난분(優劣難分)

우열난분 한자

優(뛰어날 우), 劣(못할 열), 難(어려울 난), 分(나눌 분)

우열난분 뜻: 뛰어나고 열등한 것을 나누기 힘들다.

우열난분 해석: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참고. 각주구검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호형호제(呼兄呼弟)

호형호제 한자

呼(부를 호), 兄(형 형), 呼(부를 호), 弟(아우 제)

호형호제 뜻: 서로 형 또는 아우라고 부른다.

호형호제 해석: 매우 가까운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호부호형(呼父呼兄)

호부호형 한자

呼(부를 호), 父(아비 부), 呼(부를 호), 兄(형 형)

호부호형 뜻: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고 부른다.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취월장 한자

日(날 일), 就(나아갈 취), 月(달 월), 將(나아갈 장)

일취월장 뜻: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간다.

일취월장 해석: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고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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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泣斬馬謖)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읍참마속(泣斬馬謖)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읍참마속
읍참마속 뜻과 유래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뜻과 해석, 한자

읍참마속 한자

읍(泣): 울 읍

참(斬): 벨 참

마(馬): 말 마

속(謖): 일어날 속

 

읍참마속 뜻

울면서 마속을 베다.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눈물을 뿌리며 마속을 베다.

 

읍참마속 해석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운다.(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 또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

 

읍참마속 출전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읍참마속 유래

촉(蜀)나라의 승상, 제갈량(諸葛亮)은 재주가 뛰어났던 마속(馬謖)을 아꼈으나 유비(劉備)는 백제성(白帝城)에서 죽기 전에 마속이 실제 자신의 재주보다 과대평가된 인물이라고 하며 크게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유비가 죽은 후, 제갈량은 유비의 아들인 유선(劉禪)에게 출사표(出師表)를 바치고 제 1차 북벌(北伐)을 떠난다. 그리고 제갈량은 마속을 북벌의 최고 요충지인 가정(街亭)의 지휘관으로 임명하여 그 곳을 방어하게 한다. 마속은 주요 길목에 진을 치고 방어하라는 제갈량의 조언을 무시하고 산 위에 진을 쳐서 위(魏)나라에게 대패하여 가정을 빼앗기게 되고, 북벌의 가장 중요한 거점을 빼앗긴 촉나라는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제갈량은 마속에게 가정을 빼앗긴 죄를 물었고, 군법에 따라 마속을 참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장완(蔣琬)은 마속의 재주가 아깝다며 제갈량을 말리지만 제갈량은 군법을 세워야한다며 울면서 참수를 강행한다. 마속이 죽고난 후, 제갈량은 마속이 과대평가된 인물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본 유비의 선견지명에 감탄하며, 마속의 재주를 높이 평가했던 자신의 안목을 한탄하며 통곡한다.


읍암마속 원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孔明變色曰(공명변색왈)

공명(孔明)이 낯빛을 고치며 말하기를,

 

汝自幼飽讀兵書熟諳戰法(여자유포독병서숙암전법)

그대는 어려서부터 병서(兵書)를 충분히 읽고, 전법(戰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소.

 

吾累次叮嚀告戒街亭是吾根本(오루차정영곡계가정우시근본)

내가 누차 신신당부하며 가정(街亭)이 우리의 근본(根本)이라고 가르치며 타일렀소.

 

汝以全家之命領此重任(여이전가지명령차중임)

그대는 온 집안의 목숨을 걸고 이러한 중임(重任)을 받았소.

 

 

汝若早聽王平之言豈有此禍(여약조청왕평지언기유차화)

그대가 일찍 왕평(王平)의 말을 들었다면 어찌 이런 재앙이 있었겠소?

 

今敗軍折將失地陷城皆汝之過也(금패군절장실지함성개여지과야)

이제 패하여 장수들이 죽고 땅을 잃어 성을 함락당한 것은 다 그대의 잘못이오.

 

若不明正軍律何以服眾(약불명정군율하이복중)

만약 군율(軍律)을 높여서 바로 잡지 않는다면 어찌 사람들을 복종시키겠소?

 

汝今犯法休得怨吾(여금범법휴득원오)

그대는 이제 군법을 어겼으니 나를 원망하지 마시오.

 

汝死之後汝之家小(여사지후여지가소)

그대가 죽은 후에 그대의 처와 자식은

※家小(가소): 처와 자식

 

吾按月給與祿米汝不必挂心(오안월급여록미여불필괘심)

내가 월급을 고려하여 녹미(祿米)를 줄 것이니 그대는 염려하지 마시오.

※녹미(祿米): 녹봉으로 주는 쌀

※挂心(괘심): 근심하다. 염려하다.

 

叱左右推出斬之(질좌우추출참지)

(공명은) 좌우를 꾸짖어 그를 끌어내어 참수하라고 소리쳤다.

 

謖泣曰(속읍왈)

마속(馬謖)이 울며 말했다.

 

丞相視某如子某以丞相為父(승상시모여자모이승상위부)

승상(丞相)께서는 저를 아들같이 여기시고, 저는 승상을 아버지로 여겼습니다.

 

某之死罪實已難逃(모지사죄실이난도)

저의 죽을 죄는 참으로 면하기 어렵습니다.

 

願丞相思舜帝殛鯀用禹之義(원승상사순제극곤용우지의)

바라건대 승상께서는 순(舜) 임금이 곤(鯀)을 죽이고도 우(禹) 임금을 등용했던 뜻을 생각하신다면

※곤(鯀): 우 임금의 아버지

 

某雖死亦無恨於九泉(모수사역무한어구천)

저는 비록 죽어도 구천(九泉)에서 한(恨)이 없을 것입니다.

※구천(九泉): 저승

 

言訖大哭(언흘대곡)

(마속은) 말을 마치고 크게 울었다.

 

孔明揮淚曰(공명휘루왈)

공명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吾與汝義同兄弟(오여여의동형제)

나와 그대는 우의(友誼)가 형제(兄弟)와도 같소.

 

汝之子即吾之子也不必多囑(여지자즉오지자야불필다촉)

그대의 자식은 곧 나의 자식이니, 나머지 부탁은 필요 없소.

 

左右推出馬謖於轅門之外將斬(좌우추출마속어원문지외장참)

주변 사람들이 마속을 원문(轅門) 밖으로 끌어내어 곧 참수하려고 하니

※추출(推出): 밖으로 밀어 내다.

※원문(轅門): 군영이나 진영의 문

 

參軍蔣琬自成都至見武士欲斬馬謖(참군장완자성도지견무사욕참마속)

참군(參軍) 장완(蔣琬)이 성도(成都)에서 오다가 무사(武士)들이 마속을 참수(馬謖)하려는 것을 보고

 

大驚高叫留人入見孔明曰(대경고규유인입현공명왈)

크게 놀라 큰 소리로 외치며 사람들을 만류하고, 들어와 공명을 보고 말했다.

 

昔楚殺得臣而文公喜(석초살득신이문공희)

옛날 초(楚)나라가 득신(得臣)을 죽이자 문공(文公)이 기뻐하였습니다.

※득신(得臣): 성득신(成得臣) 초나라 장수

※문공(文公): 진(秦)나라의 군주

 

今天下未定而戮智謀之士豈不可惜乎(금천하미정이륙지모지사기불가석호)

지금 천하가 아직 평정되지 않았는데 지모 있는 선비를 죽이면 어찌 아깝지 않겠습니까?

 

孔明流涕而答曰(공명유체이답왈)

공명이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昔孫武所以能制勝於天下者用法明也(석손무소이능제승어천하자용법명야)

옛날, 손무(孫武)가 천하(天下)에서 적을 제압하여 승리한 것은 군법으로 다스려 질서를 세웠기 때문이오.

※손무(孫武): 손자(孫子)

 

今四方分爭兵交方始若須廢法(금사방분쟁병교방시)

지금 사방으로 나뉘어 다투며 교전을 시작하는데

 

若須廢法何以討賊耶合當斬之(약수폐법하이토적야합당참지)

만약, 군법을 폐해야 한다면 무엇으로 역적을 토벌하겠소? 그를 참수하는 것이 합당하오.

 

須臾武士獻馬謖首級於階下(수유무사헌마속수급어계하)

잠시 후, 무사가 마속의 수급을 섬돌 아래에서 바친다.

※수유(須臾): 잠시, 잠깐 동안

 

孔明大哭不已(공명대곡불이)

공명은 크게 곡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蔣琬問曰(장완문왈)

장완이 물었다.

 

今幼常得罪既正軍法丞相何故哭耶(금유상득죄기정군법승상하고곡야)

오늘 유상(幼常)이 죄를 지어 이미 군법을 바로 세웠는데 승상께서는 무슨 까닭으로 우는 것입니까?

※유상(幼常): 마속의 자(字)

 

孔明曰(공명왈)

공명이 말했다.

 

吾非為馬謖哭(오비위마속곡)

나는 마속을 위해서 운 것이 아니오.

 

吾思先帝在白帝城臨危之時曾囑吾曰(오사선제백제성임위지시증촉오왈)

선제(先帝)께서 백제성(白帝城)에서 위기에 직면하셨을 때, 일찍이 내게 부탁하시며 말하신 것이 생각났소.

 

馬謖言過其實不可大用(마속언과기실불가대용)

마속은 말이 실제보다 지나치니 크게 써서는 안 된다고 하셨소.

 

今果應此言乃深恨己之不明(금과응차언내심한기지불명)

이제 과연 이에 응했으니 그래서 나의 현명하지 못함에 대해 깊이 한탄하고

 

追思先帝之明因此痛哭耳(추사선제지명인차통곡이)

선제의 현명하심을 추억하니 이로 인해 통곡하는 것이오.

※추사(追思): 추억하다, 회상하다.

 

 

大小將士無不流涕(대소장사무불류체)

지위가 높고 낮은 장수와 병사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馬謖亡年三十九歲(마속망년삼십구세)

마속이 죽은 나이는 삼십구 세다.


읍참마속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휘루참마속 한자

揮(휘두를 휘), 淚(눈물 루), 斬(벨 참), 馬(말 마), 謖(일어날 속)

휘루참마속 뜻: 눈물을 뿌리며 마속을 베다.

※휘루(揮淚): 눈물을 뿌리다.

휘루참마속 해석: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

=읍참마속(泣斬馬謖)

 

일벌백계(一罰百戒)

일벌백계 한자

一(한 일), 罰(벌할 벌), 百(일백 백), 戒(경계할 계)

일벌백계 뜻: 한 사람을 벌하여 백 사람을 경계한다.

일벌백계 해석: 한 사람 또는 한 가지 죄목에 대해서 엄하게 처벌하여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이일경백(以一警百)

이일경백 한자

以(써 이), 一(한 일), 警(깨우칠 경), 百(일백 백)

이일경백 뜻: 하나로 백을 경계하게 하다.

이일경백 해석: 한 명을 벌하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징일여백(懲一勵百)

징일여백 한자

懲(징계할 징), 一(한 일), 勵(힘쓸 여), 百(일백 백)

징일여백 뜻: 하나를 징계하여 백을 격려하다.

징일여백 해석: 한 명을 징계하여 여러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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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불사촉(樂不思蜀)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낙불사촉(樂不思蜀)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낙불사촉
낙불사촉 뜻과 유래

낙불사촉(樂不思蜀)이란? 뜻과 해석, 한자

낙불사촉 한자

낙(樂): 즐길 락

불(不): 아니 불

사(思): 생각할 사

촉(蜀): 나라 이름 촉

 

낙불사촉 뜻

즐거움에 빠져 촉나라를 생각하지 않는다.

 

낙불사촉 해석

쾌락에 빠져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낙불사촉 출전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후주전(後主傳)

 

 

낙불사촉 유래

낙불사촉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1대 황제였던 선주(先主) 유비(劉備)가 죽자, 후주(後主) 유선이 그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결국 유선은 위(魏)나라에게 항복하여 촉(蜀)나라는 멸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선은 위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사마소(司馬昭)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사마소는 옛날 촉의 음악을 들려주었고, 그 자리에 있던 옛 촉나라 사람들은 멸망한 촉나라 생각에 잠겨 슬퍼하였으나 유선은 술자리를 즐기며 슬퍼하지 않고 태연하게 기뻐하였다.

 

또 어느 날, 사마소는 유선에게 이렇게 물었다. “촉나라가 생각나지 않소?” 유선은 이렇게 대답했다. “요즘은 즐거워서 촉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촉의 옛 신하였던 극정(郤正)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극정은 유선에게 사마소가 나중에 촉이 생각나는지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말한 후, 눈을 감으라고 한다. “조상님들의 묘가 멀리 서쪽에 있어 슬프고 하루라도 생각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답하라고 한다.

 

실제로 나중에 사마소가 유선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유선은 극정이 말한 대로 했으나 사마소는 유선이 극정이 시킨 대로 행동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유선은 결국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낙불사촉 원문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후주전(後主傳) 중에서

漢晉春秋曰(한진춘추왈)

한진춘추(漢晉春秋)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司馬文王與禪宴(사마문왕여선연)

사마문왕(司馬文王)이 유선(劉禪)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사마문왕: 사마소(司馬昭)

 

為之作故蜀技(위지작고촉기)

그를 위해 옛날 촉(蜀)나라의 재주를 부리게 하니

 

旁人皆為之感愴(방안개위지감창)

곁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슬퍼했으나

 

而禪喜笑自若(이선희소자약)

유선은 기뻐 웃으며 태연하였다.

※自若(자약): 태연하다.

 

王謂賈充曰(왕위가충왈)

왕이 가충(賈充)에게 말했다.

 

人之無情(인지무정)

사람이 무정(無情)하여

 

乃可至於是乎(내가지어시호)

이렇게 된 것이오.

 

雖使諸葛亮在(수사제갈량재)

비록 제갈량(諸葛亮)이 있었다고 한들

 

不能輔之久全(불능보지구전)

보필하여 오래 보전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인데

 

而況姜維邪(이황강유야)

하물며, 강유(姜維)는 어떠했겠소?

 

充曰(충왈)

가충이 말했다.

 

不如是(불여시)

(유선이) 이렇지 않았다면,

 

殿下何由并之(전하하유병지)

전하(殿下)께서 어찌 그를 물리치셨겠습니까?

 

 

他日王問禪曰(타일왕문선왈)

다른 날, 왕이 유선에게 말했다.

 

頗思蜀否(파사촉부)

촉나라가 많이 생각나지 않소?

 

禪曰(선왈)

유선이 말했다.

 

此間樂不思蜀(차간락불사촉)

요즘에는 즐거워서 촉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차간(此間): 요즘

 

郤正聞之(극정문지)

극정(郤正)이 그것을 듣고

 

求見禪曰(구현선왈)

유선을 뵙기 청하여 말했다.

 

若王後問(약왕후문)

만약 왕이 나중에 묻는다면

 

宜泣而答曰(의읍이답왈)

정말로 울면서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先人墳墓遠在隴蜀(선인분묘월재농촉)

조상님들 무덤이 멀리 농(隴)과 촉(蜀)에 있어

 

乃心西悲(내심서비)

그래서 마음이 서쪽을 향하고 슬프니

 

無日不思(무일불사)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因閉其目(인폐기목)

그리고는 그 눈을 감으십시오.

 

會王復問(회왕복문)

때마침 왕이 (촉이 생각나는지) 다시 물었다.

 

對如前(대여전)

(유선이 극정이 말한 것처럼) 그대로 대답하자

 

王曰(왕왈)

왕이 말했다.

 

何乃似郤正語邪(하내사극정어야)

어째서 극정의 말과 같소?

 

禪驚視曰(선경시왈)

유선이 놀라며 쳐다보며 말했다.

 

 

誠如尊命(성여존명)

참으로 전하의 말씀과 같습니다.

 

左右皆笑(좌우개소)

주변 사람들은 모두 비웃었다.

낙불사촉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낙이사촉(樂而思蜀)

낙이사촉 한자

樂(즐길 락), 而(말이을 이), 思(생각 사), 蜀(나라이름 촉)

낙이사촉 뜻: 즐거워서 촉나라를 생각하지 못하다.

낙이사촉 해석: 눈앞의 즐거움에 빠져 근본을 망각하다.

 

참고. 낙불사촉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독서망양(讀書亡羊)

독서망양 한자

讀(읽을 독), 書(책 서), 亡(잃을 망), 羊(양 양)

독서망양 뜻: 책을 읽느라 양을 잃다.

독서망양 해석: 다른 것에 정신을 빼앗겨 맡은 일을 소홀히 하다.

 

대의명분(大義名分)

대의명분 한자

大(큰 대), 義(옳을 의), 名(이름 명), 分(나눌 분)

대의명분 뜻: 큰 뜻을 위한 본분이나 도리

대의명분 해석: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바른 도리나 명분

 

 

단란지락(團欒之樂)

단란지락 한자

團(둥글 단), 欒(나무이름 란), 之(갈 지), 樂(즐길 락)

단란지락 뜻: 단란하게 지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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