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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ㅀ]겹받침 발음 - 곯/굻/꿇/끓/닳/뚫/싫/쓿/앓/옳/잃다

by 아기뼝아리 2021. 7. 12.

[ㅀ]겹받침 발음 - 곯/굻/꿇/끓/닳/뚫/싫/쓿/앓/옳/잃다

'ㅀ'이 들어가는 『곯다』, 『굻다』, 『꿇다』, 『끓다』, 『닳다』, 『뚫다』, 『싫다』, 『쓿다』, 『앓다』, 『옳다』, 『잃다』, 『헗다』의 활용형을 포함한 단어들의 발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ㅀ겹받침발음
ㅀ 겹받침 발음

 

표준발음법 - ㅀ 받침의 발음

【표준발음법 제12항-1

‘ㅎ(ㄶ, )’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곯-》

곯게【골케】, 곯겠다【골켇따】, 곯고【골코】, 곯다【골타】, 곯지【골치】, 배곯다【배골타】

 

《굻-》

굻게【굴케】, 굻겠다【굴켇따】, 굻고【굴코】, 굻다【굴타】, 굻지【굴치】

 

《꿇-》

꿇게【꿀케】, 꿇겠다【꿀켇따】, 꿇고【꿀코】, 꿇다【꿀타】. 꿇지【꿀치】

 

《끓-》

끓게【끌케】, 끓겠다【끌켇따】, 끓고【끌코】, 끓다【끌타】, 끓지【꿀치】, 들끓다【들끌타】, 애끓다【애끌타】

 

《닳-》

닳게【달케】, 닳겠다【달켇따】, 닳고【달코】, 닳다【달타】, 닳지【달치】

 

《뚫-》

뚫게【뚤케】, 뚫겠다【뚤켇따】, 뚫고【뚤코】, 뚫다【뚤타】, 뚫지【뚤치】, 뚫개【뚤캐】, 뚫기【뚤키】, 꿰뚫다【꿰ː뚤타】

 

《싫-》

싫게【실케】, 싫겠다【실켇따】, 싫고【실코】, 싫다【실타】, 싫지【실치】, 싫군【실쿤】

 

《쓿-》

쓿게【쓸케】, 쓿겠다【쓸켇따】, 쓿고【쓸코】, 쓿다【쓸타】, 쓿지【쓸치】

 

《앓-》

앓게【알케】, 앓겠다【알켇따】, 앓고【알코】, 앓다【알타】, 앓지【알치】

 

《옳-》

옳게【올케】, 옳겠다【올켇따】, 옳고【올코】, 옳다【올타】, 옳지【올치】, 옳다구나【올타구나】

 

《잃-》

잃게【일케】, 잃겠다【일켇따】, 잃고【일코】, 잃다【일타】, 잃지【일치】

 

《헗-》

헗게【헐케】, 헗고【헐코】, 헗다【헐타】

 

예외. 싫증【실증】

단, 싫증은 【실층】이 아니라, 【실쯩】으로 발음된다. 이것은 '증(症)'이 붙는 말의 일반적인 발음 경향과 같다. '증(症)'이 단어의 둘째 음절 이하에 놓일 때는 경음화가 잘 일어난다. '싫증'도 이런 경향에 따라 【실쯩】으로 발음한다.(→ 표준발음법 제12항 해설 참고)

 

예. 염증【염쯩】, 건조증【건조쯩】, 우울증【우울쯩】

 

 

【표준발음법 제12항-2】

‘ㅎ(ㄶ, )’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곯-》 곯소【골쏘】, 배곯소【배골쏘】

《굻-》 굻소【굴쏘】

《꿇-》 꿇소【꿀쏘】

《끓-》 끓소【끌쏘】, 들끓소【들끌쏘】, 애끓소【애ː끌쏘】

《닳-》 닳소【달쏘】

《뚫-》 뚫소【뚤쏘】, 꿰뚫소【꿰ː뚤쏘】

《싫-》 싫소【실쏘】

《쓿-》 쓿소【쓸쏘】

《앓-》 앓소【알쏘】

《옳-》 옳소【올쏘】

《잃-》 잃소【일쏘】

 

【표준발음법 제12항-3】

[붙임] ‘ㄶ,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표준발음법 제20항】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붙임] 첫소리 ‘ㄴ’이’,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곯-》 곯네【골레】, 곯는【골른】

《굻-》 굻네【굴레】, 굻는【굴른】

《꿇-》 꿇네【꿀레】, 꿇는【꿀른】, 꿇니【꿀리】

《끓-》 끓네【끌레】, 끓는【끌른】, 들끓는【들끌른】, 애끓는【애끌른】

《닳-》 닳네【달레】, 닳는【달른】, 닳니【달리】

《뚫-》 뚫네【뚤레】, 뚫는【뚤른】, 꿰뚫는【꿰ː뚤른】

《싫-》 싫네【실레】, 싫니【실리】

《쓿-》 쓿네【쓸레】

《앓-》 앓네【알레】, 앓는【알른】

《옳-》 옳네【올레】, 옳니【올리】

《잃-》 잃네【일레】, 잃는【일른】

 

【표준발음법 제12항-4】

‘ㅎ(ㄶ, )’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표준발음법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곯-》

곯아【고라】, 곯았다【고랃따】, 곯으니【고르니】, 곯을【고를】, 곯리다【골리다】, 곯려【골려】, 배곯아【배고라】, 곯아떨어지다【고라떠러지다】

 

《굻-》

굻어【고러】, 굻었다【구럳따】, 굻으니【구르니】, 굻어지다【구러지다】, 굻리다【굴리다】, 굻리니【굴리니】

 

《꿇-

꿇어【꾸러】, 꿇었다【꾸럳따】, 꿇으니【꾸르니】, 꿇앉히다【꾸란치다】, 꿇어앉다【꾸러안따】, 꿇리다【꿀리다】, 꿇려【꿀려】, 꿇린【꿀린】, 꿇림【꿀림】

 

《끓-》

끓어【끄러】, 끓었다【끄럳따】, 끓으니【끄르니】, 끓이다【끄리다】, 끓인【끄린】, 끓여【끄려】, 끓어넘치다【끄러넘치다】, 들끓어【들끄러】, 애끓어【애ː끄러】

 

《닳-》

닳아【다라】, 닳았다【다랃따】, 닳으니【다르니】, 닳을【다를】, 닳리다【달리다】

 

《뚫-》

뚫어【뚜러】, 뚫었다【뚜럳따】, 뚫으니【뚜르니】, 뚫을【뚜를】, 뚫리다【뚤리다】, 뚫려【뚤려】, 뚫린【뚤린】

 

《싫-》

싫어【시러】, 싫었다【시럳따】, 싫으니【시르니】, 싫은【시른】, 싫어하다【시러하다】, 싫이【시리】

 

《쓿-》

쓿어【쓰러】, 쓿었다【쓰럳따】, 쓿으니【쓰르니】, 쓿은【쓰른】

 

《앓-》

앓아【아라】, 앓았다【아랃따】, 앓으니【아르니】, 앓을【아를】, 앓아눕다【아라눕따】, 가슴앓이【가스마리】, 사랑앓이【사랑아리】

 

 

《옳-》

옳아【오라】, 옳았다【오랃따】, 옳으니【오르니】, 옳은【오른】, 옳이【오리】

 

《잃-》

잃어【이러】, 잃었다【이럳따】, 잃으니【이르니】, 잃은【이른】, 잃어버리다【이러버리다】, 잃어버려【이러버려】

 

※참고. 겹받침 발음 규칙

[표준발음법] 겹받침 발음 규칙

 

※참고. ㄻ 겹받침 단어 발음법

곪다/굶다/닮다/삶다/옮다/젊다/짊다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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